13일(현지시간) 스탠퍼드대 디지털경제연구소가 주도해 경제학자와 AI 연구자 등 200명 이상이 인공지능(AI)의 경제적 영향에 선제 대응해야 한다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성명 제목은 "지금 행동해야 한다: AI의 경제 변혁에 관한 성명(We Must Act Now)"이다.
서명자에는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16명이 포함됐다. 조지프 스티글리츠, 대런 아세모글루 등 저명 경제학자도 이름을 올렸다. 에릭 슈밋 전 구글 최고경영자(CEO), 리드 호프먼 링크드인 공동창업자, 잭 클라크 앤트로픽 공동창업자 등 빅테크 인사도 서명자 명단에 있다.
성명은 "AI가 산업혁명보다 큰 규모의 경제 변화를 훨씬 짧은 기간에 불러올 수 있다"고 경고했다. 요슈아 벤지오 몬트리올대 교수는 "시장 논리에만 맡기지 말고 의도적이고 민주적인 집단적 선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