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제 명확성 촉구"… 트럼프, 백악관서 가상자산 법안 통과 압박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서 가상자산 업계 주요 경영진을 만나 관련 산업의 규제 기준을 명확히 할 '명확성 법안(Clarity Act)'의 의회 통과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인베이스(Coinbase), 로빈후드(Robinhood) 등 주요 가상자산 기업 CEO들과 미 증권거래위원회(SEC),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수장이 대거 참석했다. 해당 법안은 토큰의 증권·상품 분류 기준과 관할 감독 기관을 명확히 정의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가상자산 업계의 법적 불확실성을 해소할 핵심 과제로 꼽힌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 일가가 가상자산 사업을 통해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다는 이해충돌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자의 가상자산 영리 행위를 금지하는 조항 삽입을 둘러싸고 야당의 반발이 거세 법안의 상원 통과 여부는 여전히 불투명한 상황이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픈AI, 보안 연구원 사이버 프로그램 접근 차단… "기술적 오류 탓"

오픈AI(OpenAI)가 사이버 보안 연구를 위해 AI 도구 사용 제한을 완화해 주는 한정 접근 프로그램의 권한을 실수로 취소해 논란이 일었다.

"기술 진보에도 역풍"… AI 향한 민심, 기대보다 우려 커졌다

기술적 진보에도 불구하고 현실 세계에서 인공지능(AI)에 대한 대중의 평판과 신뢰가 갈수록 악화하고 있다.

"매물 아니다"… 코그니션, 스페이스X 인수설 일축

스페이스엑스(SpaceX)가 AI 코딩 스타트업 코그니션(Cognition)의 인수를 추진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코그니션 측이 이를 공식 부인했다.

"화면 보고 광고 관리까지"… 메타, 맥 전용 AI 앱 기습 출시

메타(Meta)가 맥(Mac) 사용자를 위한 전용 '메타 AI(Meta AI)'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