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투자했는데 돈은 빅테크만 번다"…S&P 493개 기업 수익성 '제자리'

글로벌 자산운용사 아폴로 글로벌 매니지먼트(Apollo Global Management)는 인공지능 도입이 빅테크를 제외한 미국 일반 기업들의 재무 성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는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S&P 500 지수 구성 기업 중 이른바 '빅테크 7개사'를 제외한 493개 기업의 직원 1인당 매출은 7년째 55만 달러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동기간 기술 기업의 1인당 매출은 55만 달러에서 80만 달러까지 증가해 격차가 한층 벌어졌다.

일반 기업들의 이익률 역시 10%대에 갇혀 있으며, AI 활용을 위한 토큰 비용이 성장의 동력이 아닌 수익성을 저해하는 지출로 인식되는 경향도 강해졌다. 향후 AI 인프라 투자 지속 여부와 기업들의 실적 반등 가능성이 주요 관건으로 꼽힌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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