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클라우드 기업, 코로나 속 성장 리딩한다

국내외 클라우드 기업들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선전하고 있다.

AWS의 분기 매출액이 108억1000만달러(약 12조8747억원)를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29% 성장했다. MS 애저 클라우드 사업부 매출은 47% 늘었고, 애저를 포함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사업 부문은 17% 증가했다. 

구글의 클라우드 사업은 ‘G스위트’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등 클라우드 매출액은 43% 증가했다. 구글(알파벳)의 매출은 2% 줄었다는 점으로 고려하면, 클라우드의 성장세 기업 모멘텀을 이끌어 가는 셈이다.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 클라우드로 이어져

성장의 원인은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비대면(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분석된다. 

일례로, 온라인 쇼핑몰 수요 증가와 재택근무, 원격수업에 따라 온라인 트래픽이 급증하고, 클라우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줌(Zoom)’을 비롯해 ‘슬랙’과 같은 협업플랫폼이 AWS로 운용된다.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에 맞서 국내 기업도 약진하고 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삼성닷컴의 새로운 인프라 제공자로 선정됐다. 포스트 코로나, 삼성전자가 삼성닷컴을 통해 온라인 사업을 강화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전자상거래 사이트 역할을 강화할 경우, 네이버 클라우드의 역할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발맞춰 네이버는 브랜드 통일 작업을 진행 중이다. 네이버비즈니스플랫폼(NBP)을 네이버클라우드로 바꾼 것에 이어 이번엔 협업 솔루션 라인웍스를 네이버웍스로 바꿨다. 

더불어 KT가 맞춤형 솔루션 제공을 위해 프라이빗 클라우드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KT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KLID)이 추진하는 차세대 지방재정시스템 구축 사업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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