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콘텐츠 투자자 80% 이상 MZ세대"…펀더풀, 직관적 플랫폼이 투자 이끌어내

k-콘텐츠 투자 플랫폼 펀더풀이 2분기 투자 실적을 21일 전했다. 펀더풀에 따르면, 전체 투자자 중 80% 이상이 MZ세대로, 콘텐츠 투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밝혔다. 특히 30대 투자자 비율은 전체의 56.2%로 높은 투자 참여도를 보였다.

펀더풀 측은 "실용을 중시하는 ‘M세대’와 편의를 중시하는 ‘Z세대’가 온라인을 투자 플랫폼을 활발히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펀더풀은 온라인 공모 투자금액, 월간 방문자, 투자 프로젝트 등 다양한 투자 데이터를 홈페이지 내 공개해 투자 트렌드 검색 및 투자 판단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이 운영하는 크라우드넷(www.crowdnet.or.kr)에 따르면 펀더풀은 2021년 2분기 온라인 증권형 펀딩(채권) 모집 전체 금액 중 69%를 차지해 비중 1위를 달성했다. 펀더풀은 지난 3월 31일 플랫폼 론칭 이후 총 3건 프로젝트를 완료해 약 14억 원을 모집했다.

2021년 2분기 진행 된 총 9건의 온라인 공모(채권) 프로젝트 중 펀더풀을 통해 모집이 완료된 프로젝트는 3건으로, 각 프로젝트는 TV조선 방영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사진 전시 '요시고 사진전', 미디어아트 전시 '그대, 나의 뮤즈:클림트 to 마티스'로, 모두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의 경우 최고 시청률이 13%에 육박해 예상 투자 수익률이 6.5%을 달성했고, '요시고 사진전'은 전시 오픈 2주 만에 투자 손익분기점 중간선을 넘겨 흥행 중이다. 또한 8월 11일 개봉을 앞둔 영화 '싱크홀' 프로젝트에는 2,000명에 가까운 사전 등록자가 몰려 인기를 끌고 있다.

윤성욱 펀더풀 대표는 "직관적인 투자가 가능한 모바일 플랫폼의 시너지로 MZ세대의 투자 트렌드가 콘텐츠 투자에 집중하고 있다"며, "문화 활동과 콘텐츠에 관심이 많은 MZ세대가 자신이 좋아하는 것에 투자해 성과를 낼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펀더풀은 국내 최초의 ‘K-콘텐츠 전문 투자 플랫폼’이다. 콘텐츠 제작/배급사에는 새로운 자금 조달의 창구를, 일반인/전문투자기관에는 드라마, 영화, 웹툰, 뮤지컬, 애니메이션 등 상업 대작 K-콘텐츠에 투자할 수 있는 투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위원회 인가 등록은 2021년 2월 완료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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