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뷰티 솔루션 룰루랩, 시리즈B 투자 유치 성공

 

유망기술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는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 룰루랩(대표 최용준)이 국내 게임 대표기업인 넷마블 등으로부터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13일 밝혔다.

룰루랩은 인공지능(AI) 피부 측정 솔루션을 개발해 상용화한 기업으로 2018년부터 본투글로벌센터 멤버사로 활동하고 있다. 2017년 삼성 C-lab에서 스핀오프한 룰루랩의 이번 시리즈B 투자에는 넷마블 외에도 엘앤씨바이오, 글로벌의학연구센터, CTK인베스트먼트 등이 참여했다. 투자 금액은 비공개다.

룰루랩에 따르면 주요 투자자인 넷마블은 인공지능 기반의 다양한 벤처 기업에 활발한 투자를 해오고 있다. 이번 투자를 통해 룰루랩은 넷마블의 인공지능 기술력과 시너지를 내는 것은 물론 계열사 코웨이와 리빙케어 분야에서의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 다른 투자사인 엘앤씨바이오와는 올 10월 새로운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도 체결, 사업을 확장 중이다.

룰루랩은 인공지능 기술 기반의 맞춤형 스킨케어 솔루션인 루미니(LUMINI)를 개발했다. 루미니는 피부를 스캔해 10초 안에 분석하고, 개인의 피부에 맞는 화장품을 추천해준다. 최근에는 비대면 피부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러 루미니 키오스크(LUMINI KIOSK)를 론칭했다. 다국적, 다인종 피부 데이터에 기반한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뷰티 업계 최초 비접촉 방식으로 피부를 분석하고 개개인의 피부에 적합한 제품을 찾아주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현재 룰루랩은 뷰티 업계뿐 아니라 유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기업들과 협력해 맞춤형 피부 측정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룰루랩 최용준 대표는 “비대면 서비스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비대면 뷰티 솔루션 보급을 가속화할 것”이라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피부 진단 및 뷰티 분야는 물론 향후 피부 질환 관련된 솔루션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룰루랩은 세계 최대 가전제품 박람회인 CES에서 2019년에 이어 2년 연속 혁신상을 받았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프랑스 패션 대기업 LVMH의 이노베이션 어워즈에 선정되는 등 국내외 뷰티 산업에서의 피부 데이터 활용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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