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법인택시면허 양수, 상생과 ‘타다 넥스트’ 공급 확대 두 마리 토끼 잡는다

타다 넥스트. (사진=VCNC)

모빌리티 플랫폼 ‘타다’의 운영사 브이씨엔씨(대표 이정행, 이하 ‘타다’)가 법인택시 운수법인의 택시 면허를 양수한다.

타다는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법인 운수사들의 수익성을 개선하고, 현재 베타 서비스 중인 ‘타다 넥스트’의 공급량을 확대하기 위한 발판 마련하기 위해 이번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타다는 그간의 모빌리티 사업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효율적이고 생산적인 운행을 유도해 드라이버들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자들에게는 보다 표준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서비스 품질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양수한 택시 면허는 연내로 ‘타다 넥스트’에 할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용자 수요에 대비하고, 피크 시간대의 배차율을 개선하는 등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타다는 면허권 양도 의사를 밝힌 운수법인의 양수 계약을 검토해왔으며, 그 결과 금번 계약을 완료했다. 이로써 타다는 약 80대 운영 규모의 택시 운영권을 확보하게 됐다.

타다 이정행 대표는 “이번 계약은 타다의 기술적, 경험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법인택시가 가진 실질적 어려움을 개선해 나감으로써 드라이버들에게는 더 나은 보상으로 보답하고, 타다 드라이버의 직업적 지위를 향상시키는 데 궁극적인 목표가 있다”며, “신중하게 논의하여 상호 합의 하에 결정한 합법적인 결과물인 만큼 상호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운영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타다는 양수 받은 면허를 활용해 ‘타다 넥스트’에 참여할 법인 택시 드라이버를 모집할 계획이다. 타다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타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2027년에도 못 채운다"…아마존이 2200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

AWS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올해도 수요를 못 채우고,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입에서 나온 이 고백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메타 '뮤즈' 돌풍 3주…AI 에이전트, 보안·유통 시험대에 서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12일 만에 챗GPT 초기 다운로드 기록을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VPN 우회 사용이 번지고 있다. 맥 앱 제로데이와 아마존 차단으로 드러난 보안·유통 과제를 분석한다.

美 행정부, 클래리티법 대신 SEC·CFTC 앞세워 가상자산 규제 정비 나선다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 절차표결 무산 이후 백악관과 재무부가 SEC·CFTC의 현행 권한을 활용한 가상자산 제도 정비를 공식화했다. SEC 토큰화 주식 '혁신 면제'와 비트코인 반등 흐름을 함께 짚었다.

타다, 반복 이동 한 번에 묶는다…최대 4주 ‘정기 예약’ 출시

출퇴근·등하원·병원 방문 등 반복 일정 한 번에 등록 요일·시간·경로 설정하면 최대 28건 예약 생성…날짜별 조정 가능 선호 드라이버·카시트 차량 지원…변경·취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