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생’ 권현지 신임 대표 선임한 차이코퍼레이션

권현지 차이코퍼레이션 신임 대표.

국내 핀테크 기업 차이코퍼레이션(Chai Corporation)이 권현지 비즈니스 총괄을 신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3일자로 선임된 권현지 신임 대표는 1990년생으로 차이코퍼레이션이 창립된 2019년에 합류해 차이의 성장 전략 수립과 조직 문화 형성에 기여하며 차이 체크카드, 차이 신용카드 출시 등 주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최근까지는 비즈니스 총괄로서 영업, 마케팅, 제휴를 비롯해 사업 전반을 총괄하며 사업 확장을 주도해왔다.

권 대표 선임에 따라 그동안 차이코퍼레이션을 총괄했던 신현성 대표는 차이홀드코 대표로서 그룹 차원의 전략 실행과 운영에 전념한다.

권 대표는 2013년 뉴욕 주재의 PR 업체인 그룹 고든(Group Gordon)에서 시작해 우버코리아, 국내 블록체인 업체 테라에서 마케팅 및 대외홍보를 총괄했다.

신현성 차이홀드코 대표는 “권현지 신임 대표이사는 차이의 시작과 성장을 함께 겪으며 차이만의 DNA를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리더”라며 “젊은 아이디어와 패기로 2030세대가 선호하는 핀테크 브랜드로서 차이의 문화를 자리매김하고 국내외 사업을 확장해나가며 내적, 외적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권현지 차이코퍼레이션 대표는 “초대장과 입소문으로 성장한 차이카드는 팬덤을 기반으로 출발한 서비스”라며 “결제와 동시에 번개를 쌓고, 모은 번개로 래플(추첨을 통한 구매자 선정 방식)에 응모하는 등 새로운 브랜드를 발견하는 과정에서 재미를 얻는 것이 차이의 차별점이자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권 대표는 “중독성이 강한 재미 요소들과 새로운 형태의 금융 서비스도 추가해 차이 팬들이 계속해서 색다른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차이코퍼레이션은 2020년 8월 게임 요소를 입힌 차이 체크카드를 BC카드와 함께 출시하고 할인혜택이 큰 MZ세대들의 카드로 주목받으며 벤처 투자사들로부터 총 14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

체크카드 인기에 이어 지난 2월에는 하나카드와 함께 차이 신용카드를 출시했으며 현재는 국내 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해외 지사를 포함해 전세계 총 200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신사업 추진과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에 대한 공격적인 채용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조인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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