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충전소 이용자 61% "충전소 자리 잡기 어려워"

(자료=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

한국전기차인프라기술이 전기차 충전에 대한 회원 인식 및 KEVIT 충전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위해 지난 8일부터 21일까지 14일 간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문은 KEVIT 충전서비스 이용자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6%는 "국내 충전 인프라에 대한 불편 요소로 충전소 점유에 대한 불편함을 겪고 있다"고 답했으며 뒤이어 충전소 고장, 충전소 위치 탐색의 어려움 등을 꼽았다. 또한 KEVIT의 QR 인증 서비스에 대한 질문으로는 응답자의 92.1%가 QR 인증 방식이 편리하다고 응답했다.

KEVIT 측은 "모바일 QR 인증 충전서비스는 실물 회원카드를 발급하지 않고도 앱 하나로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충전서비스"라면서 "이러한 편의가 결국 KEVIT 충전서비스의 차별성이자 고객 만족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응답자의 94.5%는 스마트 충전 여부에도 긍정적인 의향을 보였다. 스마트 충전이란 전력 수급 여건에 따라 전력 공급량을 조절하여 한정된 전력 자원을 최적화하는 충전 기술로 충전 원가를 절감시켜 이용자에게 충전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특히 스마트 충전은 전력을 효율적으로 분배하여 전력피크시간대에 전력망을 안정화할 수 있어 차세대 충전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KEVIT 관계자는 "이용자 리서치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들을 수 있었다"며 "리서치 결과에 따른 이용자 의견 및 건의사항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허우녕 인턴기자

twins6524@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2027년에도 못 채운다"…아마존이 2200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

AWS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올해도 수요를 못 채우고,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입에서 나온 이 고백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메타 '뮤즈' 돌풍 3주…AI 에이전트, 보안·유통 시험대에 서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12일 만에 챗GPT 초기 다운로드 기록을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VPN 우회 사용이 번지고 있다. 맥 앱 제로데이와 아마존 차단으로 드러난 보안·유통 과제를 분석한다.

美 행정부, 클래리티법 대신 SEC·CFTC 앞세워 가상자산 규제 정비 나선다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 절차표결 무산 이후 백악관과 재무부가 SEC·CFTC의 현행 권한을 활용한 가상자산 제도 정비를 공식화했다. SEC 토큰화 주식 '혁신 면제'와 비트코인 반등 흐름을 함께 짚었다.

타다, 반복 이동 한 번에 묶는다…최대 4주 ‘정기 예약’ 출시

출퇴근·등하원·병원 방문 등 반복 일정 한 번에 등록 요일·시간·경로 설정하면 최대 28건 예약 생성…날짜별 조정 가능 선호 드라이버·카시트 차량 지원…변경·취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