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재단, ‘클레이튼 스퀘어’ 거버넌스 포탈 베타 버전 출시

글로벌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이 ‘클레이튼 스퀘어 (Klaytn Square, https://square.klaytn.foundation)’ 거버넌스 포털 웹사이트의 베타 버전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금일부터 시작된 거버넌스 카운슬 (Governance Council, 이하 GC)들의 프로젝트 운영을 통해 클레이튼 재단은 소통을 촉진함과 동시에 클레이튼 생태계 탈중앙화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클레이튼 재단에 따르면 클레이튼 스퀘어 베타 버전은 각 GC 멤버들의 소개와 활동사항에 관한 정보, KLAY 스테이킹 현황을 제공하며, 내년 상반기에는 정식 출시를 통해 온체인 보팅 (On-chain Voting) 진행상황 등 주요 정보 공시도 개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클레이튼 팀은 “클레이튼 생태계의 자금 보유, 운용과 의사결정 관련 투명성에 대한 시장 안팎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앞서 클레이튼 재단은 지난 9월 탈중앙화 노력의 일환으로 온라인 클레이튼 거버넌스 포럼 (Klaytn Governance Forum, https://govforum.klaytn.foundation/)을 구축하고 국내외 이해 당사자들의 참여와 소통을 강화한 바 있다.

클레이튼 재단 측은 “클레이튼 스퀘어는 기존 클레이튼 거버넌스 포럼을 통한 소통 노력에서 한 단계 나아가 더 확대된 범위의 정보 공개와 이해 당사자 참여를 지원한다”며 “클레이튼 스퀘어 방문자들은 클레이튼 생태계 의사결정 참여와 함께 GC 멤버 및 프로젝트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상민 클레이튼 재단 이사장은 ”기존의 거버넌스 운영 방식은 빠른 의사결정이라는 장점을 갖지만, 한편으로 투명성에 대한 우려로 커뮤니티에 대한 신뢰 제공에 한계를 가졌던 것 역시 사실”이라며 “클레이튼 스퀘어 출시는 기존의 클레이튼 생태계 운영 상의 한계를 극복하고 탈중앙화 강화와 공개된 소통을 통해 진일보한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내년 상반기에 정식 론칭이 예정되어 있는 클레이튼 스퀘어 정식 버전 포털 서비스는 최근 의결된 KIP-813 및 KIP-82 계획에 따라 새로운 생태계 운영 체계 하에서 더 강화된 탈중앙화 기능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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