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스윙,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참여… 한국 기술 경쟁력 알려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왼쪽에서 두 번째)가 인도네시아 각료 및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의 회담을 마치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건설 현장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제공하는 엔젤스윙이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 수주 지원단에 참여해 한국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고 21일 밝혔다.

엔젤스윙은 이번 수주지원단 참여 성과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인프라 건설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을 중심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 활동은 대형 프로젝트인 신수도 이전과 자카르타 경전철(LRT) 등에 대한 우리 기업의 수주활동을 적극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엔젤스윙은 작년 11월 사우디 원팀코리아 참여에 이어 금번 인도네시아 원팀코리아에서도 대표 콘테크(Con-tech) 스타트업으로 참여했다.

엔젤스윙 측은 “16일에 진행된 ‘한-인도네시아 New City 협력포럼'에서 드론 가상화 기술 기반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통한 건설 현장의 시공 및 안전 관리 기술을 선보였다”며 “인도네시아의 플랜트, 광산, 재난 현장 등에서 엔젤스윙 플랫폼을 도입해온 사례를 소개, 첨단 기술의 활용으로 효율적이고 안전한 현장 관리에 기여한 실질 사례로 현지 관계자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박원녕 엔젤스윙 대표는 "시장 기회는 크지만 민간 기업이 참여하기 어려운 인도네시아 대형 프로젝트 수주 활동에 ‘원팀코리아’로 함께 참여해 기술 경쟁력을 알릴 수 있어 뜻깊었다”며 “콘테크 스타트업으로서 국내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인도네시아 건설 시장에서의 플랫폼 판매 확대 등 실질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엔젤스윙은 드론 데이터로 현장을 가상화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바탕으로, 건설 현장에서의 시공 관리 및 작업 시뮬레이션 등을 통한 생산성 및 안전성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삼성물산, GS건설, 현대건설 등을 비롯한 3대 건설사를 포함하여 도급순위 20위권 건설사의 75% 이상이 엔젤스윙의 디지털 트윈 플랫폼을 사용 중으로, 현재까지 220개 이상의 국내외 건설 현장에서 활용되고 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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