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스, '오비스 서밋 2023' 새로운 기능 및 비전 선보여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협업 툴을 선보이고 오비스(oVice)는 '오비스 서밋 2023(ovice Summit 2023)'을 도쿄, 오사카, 후쿠오카의 3개 도시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하였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진행된 이번 행사는 일본 이시카와현에 본사를 둔 오비스가 일본의 3개 도시(도쿄·오사카·후쿠오카)와 오비스 공간의 버추얼 행사장을 잇는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개최됐다. 이 하이브리드 형식의 행사에서는 오비스의 2차원 비즈니스 메타버스 신기능 발표와 더불어, 서비스의 향후 방향성과 '일하는 방식'에 관한 다양한 강연이 선보였다.

정세형 대표는 이날 서밋에서 향후 도입 예정인 오비스의 새로운 기능과 로드맵을 공개하며, 오비스가 지향하는 디지털 전환(DX)의 비전을 강조했다. 주요 발표된 기능은 △사무실 공간의 디지털 전환 △오픈 API △맞춤형 오브젝트 △오비스 에코시스템 등이다.

예약 소켓 기능 이미지. (이미지=오비스)

1) 사무실 공간의 디지털 전환(Facility DX)

자율 좌석제나 거점 오피스를 도입한 기업의 과제인 ‘누가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를 해결하기 위해 오비스는 좌석을 사전에 예약할 수 있는 좌석 예약 소켓을 개발·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오비스를 업무용으로 사용하는 고객사 중에서 사무실과 오비스 공간의 연결을 구축하고 오비스 웹상에서 실제 사무실을 예약하고 체크인 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하여 스마트 오피스를 구현하고자 하는 기업들이 있어 기업의 니즈를 반영한 기능이다.

또한, 오비스는 사무실 공간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방문자 초청 코드 및 화이트리스트 기능을 제공한다. 사무실 로비에 있는 리셉션을 오비스 공간에 가져와 방문자를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로써 오비스 공간을 사용하지 않는 외부 고객사나 방문자를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상태 표시 API 사용한 기능. (이미지=오비스)

2) 오픈 API(Open API)

오픈 API(Open API)를 통해 시스템 연계를 하여 보다 원활한 워크플로우를 구축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알림 API(Notification API)’를 사용하여 오비스 공간에서 연동한 외부 서비스의 알림을 받을 수 있는 기능과 현재 상태를 시각화할 수 있는 '상태 표시 API(Status API)'를 제공할 예정이다.

상태 표시 API를 사용하면 현재 오비스 공간에서 표시할 수 있는 대화 가능·집중 모드·자리 비움 상태와 더불어 개별 시스템과 연계하여 오비스 아바타에 상태를 표시하는 것이 가능하다. 현재 팀즈와 연동된 상태를 자동으로 다양하게 표시할 수 있다. 

맞춤형 오브젝트 기능. (이미지=오비스)

3) 맞춤형 오브젝트(Custom Object)

업무 공간에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맞춤형 오브젝트 기능(Custom Object)을 개발 중이며, 이는 일하는 장소를 만드는데 기반이 되는 오브젝트를 오비스 공간에서 일하는 사람 개개인의 필요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맞춤형 오브젝트를 통해 △음성에서 문자로 자동 기록되는 기능 △동시 번역 △AI를 통한 회의록 작성 등을 포함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서로 다른 언어를 사용하는 사용자가 함께 참석하는 회의에서 맞춤형 오브젝트를 설치하면 자동으로 번역이 제공되며, 회의가 끝난 후에는 AI를 통해 미팅 참여 일자, 참여한 사람, 미팅 내용 요약하여 정리해 준다.

4) 오비스 에코시스템(ovice Ecosystem)

오비스 내 여러 앱 연동 기능을 제공하여 원하는 앱을 설치하여 사용할 수 있는 플러그인 기능이 추가된다. 일하는 장소로써 오비스 공간에 다양한 정보가 집약되는 환경을 갖추기 위해 다양한 연계 서비스를 실시해 갈 예정이다. 오비스 서밋에서는 일본의 미디어 기업과 음악을 기획 제작하고 있는 델라(Dela), AI를 활용한 회의록과 번역 등을 제공하는 오르츠와의 연계를 발표했다. 이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 연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강연 세션에서는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에서의 인적자본 경영의 중요성, 그리고 오비스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한 생산성 효율 향상 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가 진행되었다. 오비스는 2020년 8월 서비스 개시 이후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4000사가 이를 도입하여 활용 중임을 밝혔다.

정세형 대표는 “오비스의 새로운 기능 및 방향성을 공개하는 것은 단순한 발표 이상의 의미가 있다”며 “이것은 현대 기업의 업무 문화와 커뮤니케이션 방식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그리고 오비스가 이 변화의 중심에 어떻게 위치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시간”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 대표는 “오비스는 기술의 발전을 통해 사람들이 더 효율적으로, 그리고 더 의미 있게 일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플랫폼을 지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업무 환경에 발맞춰 더 나은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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