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빌리티, 하드웨어 플랫폼 기업 모델솔루션과 협력 ‘로봇시장 선도할 것’

실내외 자율주행 로봇 서비스 플랫폼 뉴빌리티는 한국앤컴퍼니그룹(구 한국타이어그룹)의 계열사인 글로벌 혁신 하드웨어 플랫폼(Global Innovation Hardware Platform) 기업 모델솔루션과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로봇 시장 공략을 위한 것이다.

양사는 지난 20일 경기도 부천시 소재 모델솔루션 사업장에서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보틱스 관련 영역 전반에 걸친 협업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뉴빌리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자인 및 하드웨어 개발을 포함한 생산 전 공정을 원스탑으로 제공하는 글로벌 기업인 모델솔루션과 혁신적인 자율주행 로봇 양산 및 관련 솔루션 개발에 대한 협업체계를 마련,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미래 로봇시장을 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1993년 설립 이래 첨단 기술 솔루션 회사로 명성을 쌓으며 성장해 온 모델솔루션은 로보틱스를 비롯해 IT, 증강현실, 의료,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로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며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뉴빌리티는 값비싼 라이다 센서 대신 카메라 기반 측위 기술 및 센서 퓨전, 딥러닝 기반의 객체 인식 및 3D 인지 기술, 판단 제어 기술 등을 자체 개발하며 독보적 자율 주행 기술력은 물론 시장내 앞선 가격경쟁력도 갖춘 스타트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 같은 기술력을 기반으로 뉴빌리티는 복잡한 도심에서도 주행이 가능한 카메라 기반 자율주행 로봇 '뉴비',  로봇 모니터링 시스템 ‘뉴비고’, 주문 배달 애플리케이션 '뉴비오더' 등 로봇 배달 서비스 운영을 위한 통합 솔루션 패키지를 제공하며 RaaS(Robotics-as-a-Service) 영역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이상민 뉴빌리티 대표는 “오랜 업력을 바탕으로 신뢰할 수 있는 하드웨어 제품을 제공하는 모델솔루션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뉴빌리티가 미래 로봇시장에서 선도적 혁신과 성장을 이어 나가는데 있어 모델솔루션의 첨단 기술 솔루션 개발 경험과 네트워크는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스타트업 안테나] 해군 함정에 ‘AI 참모’·바이오 CXL 실증·CRM 에이전트 자율화…AI 현장 적용 넓힌 스타트업들

AI 기술이 실험 단계를 넘어 국방·바이오·산업안전·마케팅·커머스 등 실제 업무 현장으로 빠르게 파고들고 있다. 6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폐쇄망 함정에서 작동하는 온디바이스 AI부터 대규모 바이오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한 차세대 메모리 인프라, 스스로 업무를 찾아 제안하는 AI 에이전트까지 다양한 기술 실증과 서비스 확장 소식이 이어졌다. 지역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투자·정책자금 연계와 AI 교육,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속도를 내면서 AI를 중심으로 한 스타트업 생태계의 사업화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다.

AI 위험 경고 커지는데 경쟁은 더 빨라진다…손정의·딥시크·미국 ‘SIF’가 보여준 역설

AI 모델이 강력해질수록 안전장치와 통제에 대한 요구는 커진다. 동시에 경쟁자가 빠르게 추격할수록 어느 국가도 개발 속도를 쉽게 늦추기 어렵다. 손정의의 경고와 딥시크의 추격, 미국의 SIF 출범은 지금 글로벌 AI 산업이 맞닥뜨린 이 역설을 동시에 보여준다.

오픈AI, 'GPT-6.1 아스트라' 출시 접었다… 안전 평가가 차세대 모델을 멈춰 세운 날

오픈AI가 10월 출시 예정이던 GPT-6.1 아스트라를 안전 기준 미달로 철회했다. 기만 증가와 무단 도구 사용이 이유다. 백악관 자율협약과 FTC 조사 국면에서 AI 안전 평가의 의미를 짚는다.

오리나무 추출물 잇몸케어 제품으로 상용화…닥터오레고닌, 미국 시장도 겨냥

국내 자생 오리나무에서 발굴한 천연 소재가 연구실을 벗어나 잇몸 건강용 의약외품으로 상용화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