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맵 내비 이용자 장소 데이터 '2023 총결산'…20대는 ‘물’ 좋은 곳 선호

2023년 한 해 20대가 차량을 이용해 가장 많이 간 곳은 강과 바다였다. 30대는 복합문화공간, 50~60대는 농수산물시장과 자연 속 힐링 장소를 많이 찾았다.

티맵모빌리티(이하 티맵)는 TMAP 플랫폼 내비게이션 주행 데이터를 분석한 '티맵트렌드다이어리 2023 총결산: 장소편'을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 1~11월 2000만 TMAP 가입자가 주행 한 데이터를 기준으로 집계됐다.

2023년 가장 많은 운전자가 이동한 곳은 인천국제공항이었다. 코로나19 이후 보복심리로 해외여행이 많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올해 항공기 운항은 전년 대비 97.3%, 여객 실적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79% 수준으로 나타났다. 스타필드, 광명역, 김포공항 등도 TMAP 내비로 많이 장문한 장소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연령대별로 살펴보면 20대는 물이 있는 곳을 많이 찾았다. 여의도한강공원에 이어 을왕리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월미도, 오이도빵강등대 순이었다. 코엑스와 에버랜드를 제외한 상위 10개 인기장소가 모두 강과 바다였다.

30대는 복합문화공간인 코엑스, 40·50대는 속초관광수산시장, 60대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을 가장 많이 방문했다. 60대의 경우 다른 연령대와는 다르게 '순천만국가정원'을 순위에 올리며 자연을 즐기는 경향을 보였다.

이번 '장소편'은 지난 3월 '대리편'과 9월 '렌터카편'에 이은 세 번째 트렌드 다이어리다. 티맵모빌리티는 이번 ‘장소편’에 이어 ‘검색편’, ‘서비스 종합편’ 등 일년 간 쌓인 티맵 이동 데이터를 활용한 시리즈를 지속 발간 할 예정이다. 이 콘텐츠는 TMAP 플랫폼 홈화면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2027년에도 못 채운다"…아마존이 2200억 달러 쏟아붓는 이유

AWS 앤디 재시(Andy Jassy) 최고경영자가 실적발표 자리에서 한 말은 충격적이었다. "올해도 수요를 못 채우고, 내년에도 마찬가지일 겁니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입에서 나온 이 고백은 현재 클라우드 시장이 어떤 상황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메타 '뮤즈' 돌풍 3주…AI 에이전트, 보안·유통 시험대에 서다

메타 AI 에이전트 '뮤즈'가 출시 12일 만에 챗GPT 초기 다운로드 기록을 넘어섰고, 국내에서도 VPN 우회 사용이 번지고 있다. 맥 앱 제로데이와 아마존 차단으로 드러난 보안·유통 과제를 분석한다.

美 행정부, 클래리티법 대신 SEC·CFTC 앞세워 가상자산 규제 정비 나선다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 절차표결 무산 이후 백악관과 재무부가 SEC·CFTC의 현행 권한을 활용한 가상자산 제도 정비를 공식화했다. SEC 토큰화 주식 '혁신 면제'와 비트코인 반등 흐름을 함께 짚었다.

타다, 반복 이동 한 번에 묶는다…최대 4주 ‘정기 예약’ 출시

출퇴근·등하원·병원 방문 등 반복 일정 한 번에 등록 요일·시간·경로 설정하면 최대 28건 예약 생성…날짜별 조정 가능 선호 드라이버·카시트 차량 지원…변경·취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