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덴트코퍼레이션 브이리뷰 분석…“5명 중 1명 리뷰 보고 장바구니에 담는다"

이커머스 식품 카테고리에서 실 구매자의 구매 경험이 담긴 동영상 리뷰가 구매 전환을 돕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기반 리뷰 마케팅 솔루션 ‘브이리뷰’를 운영하는 인덴트코퍼레이션은 브이리뷰의 ‘식품’ 카테고리 데이터 분석 결과, 동영상 리뷰를 통한 장바구니 전환율이 19.6%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5명 중 1명꼴로 동영상 리뷰를 보고 장바구니에 제품을 담았다는 뜻이다.

식품은 카테고리 특성상 저관여 제품군임에도 온라인 구매 시 상세 페이지 상의 정보와 실물이 일치하는지 꼼꼼하게 따져 구매하는 품목 중 하나다. 이런 구매 패턴으로 인해 구매자들의 리뷰는 배송 전까지 제품의 상태를 직접 확인하기 어려운 이커머스 구매의 한계를 해소해주고 잠재 소비자의 구매 의사를 북돋아 매출 전환을 돕는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했다. 최근 식품 업계에서 자사몰 강화의 일환으로 고객 경험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것 또한 같은 이유다.

윤태석 인덴트코퍼레이션 대표는 "식품 카테고리 온라인 구매 시 동영상 리뷰를 통해 잠재 고객들은 실제 구매자의 맛에 대한 생생한 평가 등 구매 경험에 기반한 사실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확고한 구매 결정이 가능하다”며 “요리법이나 조리팁 등 유용한 리뷰 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마케팅 효과도 고객들의 구매 결정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인덴트코퍼레이션이 운영 중인 브이리뷰는 자체 특허 기술인 대화형 챗봇을 통해 실구매자들의 동영상 리뷰를 손쉽게 확보하고, 수집된 리뷰를 마케팅 콘텐츠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브이리뷰는 장바구니 전환율 뿐 아니라 리뷰 수집 비율, 구매전환율 등 쇼핑몰의 매출을 견인하는 유의미한 영역의 수치 상승이 가능하다. 현재 식품 관련 쇼핑몰 중 서울우유 공식몰 '나100샵'과 현대그린푸드 '그리팅몰', 휴럼샵 등에서 브이리뷰 서비스를 이용 중에 있으며 패션, 뷰티, 여행 등 총 4000여개의 다양한 업종의 파트너사가 서비스를 도입했다.

한편 인덴트코퍼레이션은 자체 보유한 IT 기술을 기반으로 4세대 리뷰 커머스 시장을 이끌 선도 기업으로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지난 7월 시리즈A 최종 125억원의 투자를 받아 누적 투자 금액 182억원을 달성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인터뷰] 김정동 올세일코퍼레이션 대표, “떠오르는 소셜커머스 틱톡샵에서 K-뷰티 미국 진출 기회를 열어드립니다”

올세일코퍼레이션이 선보인 어피톡(Affitok)은 크리에이터 탐색, 이메일·타깃 콜라보(Target Collab)·DM(다이렉트 메시지) 발송, 틱톡샵 상태 추적, 단가 자동 추출, 촬영 가이드 발송, 리마인드 등 반복 업무를 자동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제품력은 있지만 미국 시장에서 어떻게 팔아야 할지 모르는 브랜드, 마케팅 예산은 있지만 틱톡샵 운영 경험이 부족한 브랜드, 크리에이터를 늘리고 싶지만 운영 인력이 부족한 브랜드가 주요 타깃 고객이다.

앤트로픽, 미토스급 AI '클로드 페이블 5' 일반 공개..."안전장치 달았다"

앤트로픽이 6월 9일 미토스급 AI '클로드 페이블 5'를 일반 공개했다. 고위험 영역은 자동 차단, 전체 세션 95%는 미토스 5와 동일 성능 제공. 가격은 미토스 프리뷰 대비 절반 이하.

월드컵 개막 앞두고 FIFA 사칭 피싱 확산…‘고스트 스타디움’ 경고등

2026 FIFA 월드컵 개막을 앞두고 축구 팬을 겨냥한 대규모 사이버 사기 인프라가 이미 가동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글로벌 사이버 보안 기업 그룹아이비(Group-IB)는 FIFA 공식 웹사이트를 사칭한 피싱 캠페인과 가짜 티켓 판매, 위조 상품, 불법 스트리밍, 사기성 베팅 사이트 등 월드컵 관련 온라인 범죄 생태계를 추적한 결과를 9일 공개했다.

SDT 양자 계측장비 ‘TTMU’, 조달청 혁신제품 지정…국산 연구장비 확산 나선다

SDT의 양자 정밀 계측장비 ‘TTMU(Time Tagging Measurement Unit). 양자기술 전문기업 SDT가 자체 개발한 양자 정밀 계측장비를 앞세워 국내 양자 연구장비 시장 확대에 나선다. 그동안 해외 장비 의존도가 높았던 양자 계측 분야에서 국산 장비의 공공시장 진입 가능성이 커지면서, 연구기관의 장비 도입 부담과 기술 지원 문제를 완화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