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독점 우려로 룸바 제조업체 'iRobot' 인수 포기

Global e-commerce giant Amazon has abandoned its acquisition of robot vacuum cleaner maker iRobot. Regulators, including the European Union (EU) and the U.S. Federal Trade Commission (FTC), have raised concerns about anticompetitive effects. Amazon announced the acquisition of iRobot in August 2022. At the time, Amazon said it would use iRobot's robot vacuum cleaner technology to bolster its connected home product lineup. However, the EU and FTC were concerned that Amazon's acquisition of iRobot would give it a monopoly position in the robot vacuum cleaner market. As a result, Amazon withdrew its plans to acquire iRobot on Jan. 23 (local time). "Excessive regulatory hurdles contributed to this decision," Amazon said in a statement. Amazon's abandonment of the iRobot acquisition is an example of how the world's largest tech companies are facing regulatory pressure. The EU has recently introduced new regulations, including the Digital Markets Act (DMA) and Digital Services Act (DSA), to limit the market power of large tech companies.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로봇청소기 제조업체 iRobot 인수를 포기했다. 유럽연합(EU)과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 등 규제 당국이 경쟁 억압 우려를 제기했기 때문이다. 아마존은 지난 2022년 8월 iRobot 인수를 발표했다. 당시 아마존은 iRobot의 로봇청소기 기술을 활용해 자사의 커넥티드 홈 제품 라인업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하지만 EU와 FTC는 아마존이 iRobot을 인수하면 로봇청소기 시장에서 독점적 지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따라 아마존은 지난 1월 23일(현지시간) iRobot 인수 계획을 철회했다. 아마존은 성명에서 "과도한 규제 장애물이 이번 결정의 원인"이라고 밝혔다. 아마존의 iRobot 인수 포기는 세계 최대 기술 기업들이 규제 압박에 직면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로 꼽힌다. 최근 EU는 디지털 시장법(DMA)과 디지털 서비스법(DSA) 등 새로운 규제를 도입해 대형 기술 기업의 시장 지배력을 제한하고 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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