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나눔재단, 창업가의 여행 주제로 ‘마루콜렉트’ 팝업 오픈

아산나눔재단(이하 재단)은 26일 종합 여행·여가플랫폼 ‘여기어때’와 손잡고 스타트업을 위한 팝업스토어 ‘마루콜렉트’에서 창업가의 여행을 주제로 팝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마루콜렉트’는 아산나눔재단이 운영하는 기업가정신 플랫폼 ‘마루(MARU)’와 ‘수집하다’라는 의미를 가진 ‘콜렉트(Collect)’의 합성어로, 스타트업을 위해 마련된 팝업스토어 공간이다. 기업가정신을 수집하는 곳이라는 슬로건 아래, 누구나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체험해보고 일상 속 영감까지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마루콜렉트에서는 지난 2021년부터 현재까지 열 두 차례의 팝업이 진행되었으며, 스타트업에게 오프라인 공간 운영 경험과 고객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마루콜렉트의 올해 첫 팝업은 종합 여행·여가플랫폼 ‘여기어때’와 함께한다. 새로운 영역을 탐험하는 여행자와 창업가의 공통점에서 기획한 ‘헬로, 월드!’라는 테마를 내세워, 아산나눔재단의 ‘기업가정신’과 여기어때의 ‘여행심(心)’을 연결짓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다음달 29일까지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마루180’ 1층에서 진행되는 팝업에서는 창업가의 여행 이야기, 창업가의 여행심을 일깨우는 오브제, 여기어때 여행 엽서와 스티커를 활용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여행 이야기를 나누는 참여형 콘텐츠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B2B 여행 지원, 여기어때 쿠폰과 레디백을 제공하는 경품 이벤트도 진행된다. 팝업 스토어 입장 및 체험은 모두 무료다.

이와 관련 장석환 아산나눔재단 이사장은 “마루콜렉트의 첫번째 팝업은 누구나 관심을 갖는 ‘여행’을 콘셉트로 기업가정신과 창업이라는 주제를 보다 쉽게 전달하기 위해 ‘여기어때’와 협업하게 되었다”며 “창업가들의 여행담을 다루는 다양한 콘텐츠들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신의 이야기와도 연결지으며 기업가정신을 이해하고 새로운 영감까지 얻을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올해 상반기에 팝업스토어에 입점할 스타트업을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설립 7년 이내 국내 스타트업으로, 팝업 스토어를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이 필요하거나 브랜드 제품 또는 서비스를 알리고 싶은 팀은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마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스타트업은 오는 4월 또는 6월 중 약 한 달 간 팝업스토어를 임대료 없이 운영할 수 있다. 또한, 공간 연출 컨설팅과 콘셉트 디자인 설계 및 시공, 운영 관리 전반에 대해서도 지원한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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