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브존, AI가 생성하고 큐레이션한 K팝 콘텐츠를 삼성TV로 감상한다

2025 CES 삼성전자 퍼스트룩존에서 바이브러리 서비스를 통해 2024년 K팝 대표적 신예그룹 리센느의 콘텐츠가 시연되고 있다. (사진=바이브존)

바이브존은 삼성전자, 더뮤즈엔터테인먼트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올해 CES에서 삼성TV를 통해 K-POP 콘텐츠를 시연했다고 10일 밝혔다.

바이브존은 K-POP 콘텐츠 아카이브 플랫폼 서비스를 하고 있는 스타트업이다. 또 함께 업무 협약을 진행한 더뮤즈엔터테인먼트는 주요 외신선정 2024년 최고의 K-POP으로 꼽힌 ‘러브어택’의 주인공 리센느의 소속사다.

지난해 11월 진행된 이들 삼사의 업무협약을 통해 진행된 이번 2025 CES K-POP 콘텐츠 시연에서는 라센느의 콘텐츠가 바이브존의 전용앱 ‘바이브러리(vibrary)’를 통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베스트바이 등의 글로벌 기업 VIP들과 글로벌 주요 미디어에 공개됐다.

이번 시연은 삼성전자가 2년 연속으로 스타트업과의 콜라보를 통한 K팝 콘텐츠 서비스 시연 협업이라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끈다.

바이브존은 AI를 이용한 K팝 메타데이터 추출 및 팬덤데이터 확보 시스템을 자동화 하고 이를 고도화해 기술적 차별화 및 진입 장벽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팬들이 원하는 이미지를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바이브러리(vibrary)”라는 모바일 앱서비스를 제공한다.

바이브존은 지난해 12월 9일 세계최초로 판화에 NFC 칩을 삽입해 작가의 다양한 작품, 세계관, AI가 구현한 다양한 동영상과 작가의 음성을 통한 디지털 도슨트 서비스가 가능한 판화 2종을 국내 최대 아트플랫폼 프린트베이커리와 함께 출시했다. (사진=바이브존)

삼성전자 사내벤처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C랩을 통해 지난 2020년 11월 설립된 바이브존은 일명 ‘K-POP 핀터레스트’ 라고 불리는 모바일 아카이브 앱 ‘바이브러리(vibrary)’를 글로벌 런칭했다. 이후 한국을 비롯해 미국, 필리핀, 중남미, 유럽, 러시아 등 전세계 160만명의 회원을 확보하고 지속성장하고 있다.

특히, 회원의 90%가 해외 가입자인 바이브러리는 지속적으로 일평균 2,000여명의 신규 유저들이 유입되고 있는 등 가파른 서비스 이용 증가세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와 글로벌 서비스 운영 및 기술력을 높이 평가한 삼성전자는 삼성 스마트TV 지난해 출시모델부터 기본 어플리케이션으로 ‘바이브러리’가 탑재되는 정식 계약을 체결했다. 또 2024년 이전 출시모델들에 대해서는 자동 업데이트를 지원하고 있다. 이달 들어 ‘바이브러리’ TV앱 설치건수가 300만을 돌파했다.

박상범 바이브존 대표는 “글로벌 점유율 1위 삼성TV의 채널을 통해 바이브러리 서비스가 빠른 속도로 확산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더뮤즈엔터테인먼트와의 협업을 통해 바이브존의 기술을 전세계에 소개할 수 있어서 기쁘다”고 전했다.

김상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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