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용 한파라지만… 국내 핵심 대기업 ‘상반기 신입 공채’ 살펴보니

경기 침체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 시장 속에서 국내 핵심 대기업들의 상반기 대졸 신입 공개 채용 릴레이가 시작됐다.

리멤버앤컴퍼니가 운영하는 신입 채용 플랫폼 ‘자소설닷컴’은 HD현대, 하나은행, 포스코인터내셔널, GS건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무벡스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의 대졸 신입사원 공개 채용에 돌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한국경제인협회가 발표한 ‘2025년 상반기 대졸 신규 채용 계획’ 조사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61.1%가 신규 채용 미확정이거나 채용 계획이 아예 없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일부 대기업들은 어려운 기업 경영 환경 속에서도 신입 채용을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

HD현대는 오는 25일까지 총 12개 계열사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계열사는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로보틱스 ▲HD현대인프라코어 ▲HD현대미포 ▲HD현대삼호 ▲HD현대마린솔루션 ▲아비커스 ▲HD현대일렉트릭 ▲HD현대사이트솔루션 ▲HD현대건설기계 등이다. 공통 지원 자격은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8월 졸업 예정자로, 공인 영어 성적 등 자격 요건과 우대요건, 채용 전형은 모집 직무별로 상이하다.

하나은행은 17일까지 신입행원을 모집한다. 채용 부문은 ▲일반직군 ▲디지털/ICT ▲지역인재 등 3개 부문이다. 지원 자격에 학력, 전공, 연령, 성별 등 별도 제한은 없지만, 공인 영어 성적은 1개 이상 보유해야만 지원할 수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의 대졸 신입사원 모집은 이달 19일까지다. 모집 직무는 ▲영업 ▲발전사업 ▲터미널사업 ▲가스사업 등이다. 4년제 대학 졸업자 및 올해 8월 졸업 예정자 중 최종 학교 학사 평점이 3.0 이상(4.5 만점 기준), 영어 토익 스피킹 AL(160점) 또는 OPIc IH(23년 7월 이후 성적 보유자) 이상인 자만 지원할 수 있다. 역량 검사와 1·2차 면접 등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GS건설은 23일까지 ▲시공 ▲사업수행/영업/구매 ▲설계 ▲안전 ▲경영지원 ▲R&D 부문 대졸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 공통 지원 자격은 대학 졸업자 또는 졸업 예정자, 공인 영어 말하기 시험(토익 스피킹, OPIc) 성적 보유자 등이며, 모집 직무별로 관련 전공과 우대 자격이 상이하다. 채용 절차는 인적성검사, 1·2차 면접, 영어 인터뷰, 채용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그룹은 현대엘리베이터와 현대무벡스에서 대졸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모집 기간은 오는 26일까지이며, 모집 직무는 현대엘리베이터의 ▲R&D ▲설계 ▲기술영업 ▲경영관리 ▲재무, 현대무벡스의 ▲R&D ▲설계 ▲전기PE ▲기계PE ▲클라우드 운영 ▲영업 ▲경영관리 등이다. 국내외 4년제 대학 졸업자 또는 25년 8월 졸업 예정자 등 자격 요건을 갖췄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인적성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채용검진 등을 거쳐 정해진다.

이번 신입 공개 채용을 진행하는 기업들의 상세 채용 정보는 자소설닷컴과 각 기업 채용 사이트에서 모두 확인 가능하다.

자소설닷컴은 이번 신입 공개 채용을 준비하는 취준생들의 체계적인 취업 준비를 위한 다양한 기능을 제공 중이다. 주요 대기업들의 채용 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채용달력부터 사용자 편의성을 고려한 자기소개서 작성, 실시간 경쟁률 데이터를 제공하는 데이터랩 기능 등 신입 구직자들이 효율적으로 취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고 있다. 또, 기업별·주제별 채팅을 통해 유용한 정보도 실시간으로 공유받을 수 있다.

자소설닷컴의 ‘2025년 상반기 합격로드’ 캠페인도 현재 진행 중이다. 장기화된 취업난 속에 지친 구직자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자기소개서 첨삭 ▲인적성 도서 ▲면접 자료 배포 등 취준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이벤트로 구성됐다. 오는 17일까지 자기소개서 첨삭 이벤트를 진행하며, 인적성 도서 이벤트와 면접 자료 배포 이벤트도 각각 24일, 31일에 순차 오픈 예정이다.

리멤버앤컴퍼니 자소설마케팅팀 이선정 팀장은 “자소설닷컴은 대졸 신입 채용 지원에 특화된 플랫폼인 만큼 공채 합격을 노리는 많은 상위권 취준생들의 합격에 유용한 파트너가 되어 줄 것”이라면서 “이번 신입 공채 합격을 위해 더 많은 취준생들이 자소설닷컴과 기업별 맞춤 취업 전략을 함께 세우며 실질적인 도움을 받아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자소설닷컴은 누적 130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신입 채용 플랫폼이다. 신입 및 주니어 취업∙이직∙채용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브랜드 만족도와 인지도 모두 1위를 차지하며 명실상부 취준생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여보, 빨간불 들어왔는데...", 기름은 언제 넣어야 효과적일까?

2026년 3월, 국제유가는 38년 만에 최악의 폭등을 기록했다. 2월 28일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 그리고 이란의 보복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탓이다.

[현장] 대한민국에서 피지컬 AI 스타트업이 성공하기 위한 조건은?

황일회 다임테크놀로지 CTO의 발표는 첨단 AI 기술 자체보다 그 기술이 어떻게 연구실을 나와 공장에 들어가고, 시장을 만들고, 해외로 확장될 수 있는지에 초점이 맞춰졌다.

[현장] 현대차는 AI 로봇 시대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을까?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자동차 공장 안으로 들어온다. 2028년에는 반복적인 부품 시퀀싱 작업을 맡고, 2030년에는 부품 조립처럼 더 복잡한 공정으로 역할을 넓힌다. 현대자동차그룹이 올해 CES 2026에서 공개한 계획이다. 아틀라스를 개발한 보스턴다이내믹스와 현대차그룹의 관계만 보면 완성차 기업이 차세대 로봇 시장에 뛰어드는 장면으로 읽힐 수 있다. 하지만 현대차가 그리고 있는 그림은 로봇 한 대를 개발해 판매하는 사업보다 훨씬 넓다.

한 때는 초등학생 장래희망 1순위 였는데…유튜브, 수익화 기준 8000시간으로 '껑충'

유튜브는 지난 8월 10일, 파트너 프로그램 진입 기준을 2027년 2월 1일부터 대폭 강화한다고 밝혔다. 신규 크리에이터가 광고 수익을 받으려면 최근 365일간 시청 시간 8000시간 또는 최근 90일간 쇼츠 조회수 2000만 회를 달성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