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업무 대체", 미국 기업 화이트칼라 대량 해고 러시

AI가 미국 기업의 화이트칼라 일자리를 빠르게 잠식하고 있다.

글로벌 빅테크 아마존은 기업 직원 1만4000명을 해고했고, 물류 대기업 UPS는 지난 22개월간 관리직 1만4000명을 감원했다.

미국 대형 유통체인 타겟은 1800명, 전기차 제조사 리비안은 600명(4.5%)을 추가 해고했으며 자동차 제조사 GM, 맥주기업 몰슨 쿠어스, 컨설팅 기업 부즈 앨런 해밀턴도 대규모 감원을 단행했다.

기업들은 AI 기술이 고임금 화이트칼라 직원의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며 투자자 압박, 정치적 불확실성, 비용 상승을 해고 이유로 들었다.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은 AI 도입을 위해 채용 중단을 지시했고, 골드만삭스, 포드, 세일즈포스도 인력 감축 계획을 발표했다.

컨설팅, 관리, 소매, 금융 분야 일자리가 사라지는 반면 의료, 건설, 접객업 등 블루칼라 일자리 수요는 증가했다.

스탠포드 연구에 따르면 챗GPT 출시 후 'AI 노출 직종' 신입 채용이 13% 감소했다. 5월 이후 AI로 인한 해고가 4600건 이상 발생했으며, 경력직과 신입 모두 치열한 구직 경쟁에 직면했다. 남은 관리자들은 더 많은 직원을 감독하고, 직원들은 더 무거운 업무 부담을 안게 됐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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