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에이전트 전쟁 본격화, 퍼플렉시티 범용 에이전트 '컴퓨터' 출시

퍼플렉시티가 19개 AI 모델을 동시에 활용하는 범용 AI 에이전트 '퍼플렉시티 컴퓨터(Perplexity Computer)'를 출시해 클로드 코드, 오픈클로 등 기존 AI 에이전트와의 경쟁에 본격 나섰다.

퍼플렉시티는 이 서비스를 "사용자와 동일한 인터페이스로 작동하는 범용 디지털 워커"로 정의하며, 몇 시간에서 몇 달씩 장기 워크플로도 자동 실행한다고 밝혔다. 현재 웹 전용으로 perplexity.ai/computer에서 접속 가능하며, 월 200 달러(28만9000원)인 맥스 구독자에게 먼저 제공되고, 수 주 안에 월 20 달러(2만8900원) 프로와 엔터프라이즈 구독자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에이전트는 오케스트레이션과 코딩에 오퍼스, 딥 리서치에 제미나이, 영상에 베오 3.1, 빠른 처리에 그록, 장문 맥락 처리에 챗GPT 5.2 등 19개 모델을 상황에 따라 선택해 사용한다.

사용자가 최종 목표만 제시하면 에이전트가 작업을 하위 에이전트로 분해해 동시 병렬 처리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퍼플렉시티는 지난 1월부터 사내 테스트를 진행해 4000행 스프레드시트를 하룻밤 만에 완성하는 등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토큰 비용 급증에 대비해 소비자 대상 토큰 종량제 과금을 처음 도입했으며, 맥스 구독자에게는 런칭 기념으로 2만 토큰을 추가 제공한다.

(출처=퍼플렉시티 홈페이지 캡쳐)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로켓랩, 이리듐 12조원에 인수…스페이스X 대항마 탄생하나

로켓랩이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을 약 12조 3,000억원(80억 달러)에 인수한다. 저궤도 위성 66기와 255만 가입자를 확보, 스페이스X에 맞서는 우주 수직통합 기업으로 도약한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전면 중단...13조원 평가손실에 동반 폭락

스트래티지가 1주일간 비트코인 매수를 전면 중단했다. 847,363개 보유 코인은 약 20조원의 평가손실 상태이며, MSTR은 고점 대비 82% 폭락, STRC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글 위치 데이터 요청, 수색영장 필수"…미 연방대법원 6대 3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지오펜스 영장을 수정헌법 4조상 '수색'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이제 구글 등에 위치 데이터를 요청할 때 반드시 영장을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의 소송에서 이겼다...테슬라 출신 '로봇 손' 스타트업, 150억 대박 투자 유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진 출신이 설립한 로봇 기술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친정 통과의례였던 법정 공방을 끝내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