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러리 XR> NFT XR 전시 리뷰

지난 주말 NFT전시에 다녀왔습니다. 논현동의 <갤러리 XR>는 미디어 아트와 AR실감 콘텐츠를 중심으로 전시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NFT 에이전시인 C.C.C.C 의 아티스트 21명이 참여해 이색적인 NFT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전시장 입구에서 아바타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게 구성해놓은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화면 앞에서 손동작을 통해 사진을 찍으며 새로운 기술을 경험하고 기록할 수 있었습니다. 이와 더불어 관람객이 남긴 관람 후기도 살펴보고 실시간으로 작품 감상평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전시 감상 후 타인과 의견을 나누며 일어나는 사고의 확장을 좋아하는데 전시 감상 후 느낀 감동이 휘발되기 전 다른 분들의 생각을 공유받을 수 있어 특히 좋았습니다.

전시장 내부는 작품에 집중할 수 있도록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벽면 위로 흩날리는 꽃잎들이 공간을 감싸며 광활한 우주 속 공간 속에 있는 것처럼 새로운 기분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후 등장한 작품들은 고정되어 있지 않고 움직이며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갤러리XR 동선은 안으로 연결되며 숨은 공간을 찾아가는 느낌을 선사합니다. 가장 안쪽 공간에는 포토존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게 조성되어 있었습니다. 서양화를 전공한 제가 NFT에 빠지게 된 이유는 NFT가 가진 기술적 속성과 더불어 강한 몰입감과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점 때문입니다. 이번 전시에서 미디어 아트와 NFT의 특성을 잘 보여주어 다음 전시도 기대됩니다.

https://www.popsline.co.kr

본 기사의 원문은 이곳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NFT 아트 연구가

parkjejung14@gmail.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에이블리, 첫 연간 흑자 전환 이후의 과제는

이번 에이블리의 첫 흑자 전환은 무엇보다 서비스 매출 성장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전체 매출액 성장은 45.3%였는데, 서비스 매출은 99.3%이나 증가했고, 상품 매출은 13.1% 늘어나는데 그쳤거든요. 이러한 매출 성장을 이끈 요인은 크게 2가지였습니다. 

20대에 구글에 회사를 판 천재 루이스 폰 안의 비결

로그인할 때, 찌그러진 글자를 제대로 입력 하라거나 “자동차가 있는 이미지를 모두 고르세요” 같은 요구를 받으신 적 있으시죠? 또는 아래 그림처럼 “나는 로봇이 아닙니다”에 체크한 적 한번쯤은 있으실 텐데요. 

앤스로픽 AI에 투자한 아마존

아마존이 앤스로픽에 언급했던 투자 금액 40억 달러를 모두 던지면서 두 회사의 전략적 협업 관계는 이제 시작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다시피 아마존에는 AWS(Amazon Web Service)라는 클라우드 컴퓨팅 솔루션이 있죠. 앤스로픽 역시 아마존의 AWS를 사용합니다.

미래가치 : 열정의 시대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가속화되며 생활에 침투하는 범위가 넓어지고 있습니다. 기계가 사람을 대체할 수 있는 분야가 늘어남에 따라 우리는 다가올 일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