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오픈소스 알고리즘, 실질 투명성 미흡

X가 지난달 공개한 ‘For You’ 추천 알고리즘 코드는 투명성의 승리가 아니라 편집된 버전으로 연구자들이 지적한다.

일론 머스크는 코드 공개를 “실시간 투명성”이라 자평하며 다른 소셜미디어와 차별화됐다고 주장했으나, 2023년 버전처럼 핵심 부분이 삭제됐다. 새 시스템은 그록(Grok) 유사 대형 언어 모델로 게시물을 순위화하며, 실제 좋아요·공유 수치 대신 사용자가 참여할 ‘가능성’을 예측한다.

가중치 정보와 훈련 데이터는 ‘보안 이유’로 제외됐고, 하루 이상 된 콘텐츠는 필터링되지만 콘텐츠 제작자에게 실질 활용도가 낮다.

코드만 공개됐을 뿐 실행에 필요한 모델 자체는 없어 재현이나 감사가 어렵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로켓랩, 이리듐 12조원에 인수…스페이스X 대항마 탄생하나

로켓랩이 위성통신 기업 이리듐을 약 12조 3,000억원(80억 달러)에 인수한다. 저궤도 위성 66기와 255만 가입자를 확보, 스페이스X에 맞서는 우주 수직통합 기업으로 도약한다.

스트래티지, 비트코인 매수 전면 중단...13조원 평가손실에 동반 폭락

스트래티지가 1주일간 비트코인 매수를 전면 중단했다. 847,363개 보유 코인은 약 20조원의 평가손실 상태이며, MSTR은 고점 대비 82% 폭락, STRC는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구글 위치 데이터 요청, 수색영장 필수"…미 연방대법원 6대 3 판결

미 연방대법원이 6대 3으로 지오펜스 영장을 수정헌법 4조상 '수색'으로 규정했다. 경찰은 이제 구글 등에 위치 데이터를 요청할 때 반드시 영장을 받아야 한다.

일론 머스크의 소송에서 이겼다...테슬라 출신 '로봇 손' 스타트업, 150억 대박 투자 유치

테슬라의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 개발진 출신이 설립한 로봇 기술 스타트업 프로셉션(Proception)이 친정 통과의례였던 법정 공방을 끝내고 대규모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