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틱톡 운명의 날 임박...대법원 1월 10일 위헌심사

미국 연방대법원이 틱톡 사용 금지로 이어질 수 있는 새로운 법률에 대한 위헌 심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대법원은 1월 10일 구두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법률 발효일인 1월 19일 이전에 심사를 완료하기 위한 신속 일정이다. 이 법은 틱톡의 모회사인 바이트댄스가 9개월 내에 틱톡과의 관계를 단절하지 않으면 미국 내 앱스토어와 웹호스팅 서비스 접근이 차단되도록 규정하고 있다. 법원은 중국 정부의 미국인 데이터 수집과 콘텐츠 조작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설득력 있는 국가안보 이익'이라고 판단했다.

틱톡은 5월 법률 제정 당시 중국 정부가 알고리즘 판매를 차단할 것이라며 매각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은 최근 틱톡에 대한 우호적인 입장을 표명했으며, CEO 슈 츄와 만남을 가졌다. 대법원의 결정은 수천만 명의 미국인이 사용하는 주요 소셜 플랫폼의 운명을 결정짓게 될 것이다. 현재 틱톡은 대법원이나 트럼프의 개입을 통한 해결을 기대하고 있다.

The U.S. Supreme Court has agreed to review a law that could potentially ban TikTok in the United States. The Court scheduled oral arguments for January 10th, an expedited timeline before the law takes effect on January 19th. The legislation requires TikTok's parent company ByteDance to sever ties within nine months or lose access to U.S. app stores and web-hosting services. The court found the government's concerns about Chinese data collection and content manipulation constitute a "compelling national security interest."

TikTok argued in May that divestment was impossible as the Chinese government would block the sale of its algorithm. President-elect Trump has recently expressed support for TikTok and met with CEO Shou Chew. The Court's decision will determine the fate of a major social platform used by tens of millions of Americans. TikTok is currently hoping for intervention from either the Supreme Court or Trump.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자체 칩 만들던 아마존, 결국 엔비디아 GPU 200만 개 폭풍 흡수

아마존(Amazon)이 폭증하는 인공지능(AI)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엔비디아(Nvidia)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200만 개를 추가 도입하며 동맹을 대폭 강화한다.

오픈AI 잡는다…앤트로픽, 62조 원 대형 칩 계약으로 '컴퓨팅 승부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영국 AI 인프라 기업 엔스케일(Nscale)과 약 450억 달러(약 62조 원) 규모의 컴퓨팅 자원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

24조 원 때려 맞은 메타…10대 인스타그램 사용 전면 제한

메타(Meta)가 미국 29개 주 정부가 제기한 아동 안전 관련 소송에 대해 10년간 180억 달러(약 24조 원)를 지불하고 대규모 플랫폼 개선책을 도입하는 조건으로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횡설수설 말해도 착!…구글, '말하는 대로 글 쓰는' 초강력 AI 공개

구글(Google)이 두서없이 말해도 정돈된 문장으로 자동 변환해 주는 신형 인공지능(AI) 오디오 모델 '제미나이 3.5 트랜스크라이브(Gemini 3.5 Transcribe)'를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