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개인정보보호 강화 지원

3개월 간 온라인 창구 운영…가명처리 미흡한 데이터 개선 계획

2017년부터 인공지능 허브를 통해 개방 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가 가명처리 등 미흡한 부분을 개선하며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지원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3일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통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사업이 개인정보 관련 법규의 정합성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 중이라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17년부터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대규모로 구축하고 인공지능 허브를 통해 개방해왔다.

개인정보위는 안전한 데이터 활용 여건 조성을 통한 성공적인 디지털 뉴딜 사업의 추진을 위해 과기정통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단계에서 인터넷진흥원을 통해 표본(샘플) 63종에 대해 개인정보 포함 여부 및 재식별 가능성 등을 검토하였다. 그 결과, 일부 인물 및 차량번호가 식별 가능한 이미지 영상 데이터와 일부 문자 데이터에 대해서 비식별 조치를 추가적으로 보완 요청하였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비식별 조치 전문기업과 함께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는 65종 1억 8천여건의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를 최종 점검하고 가명처리를 추가 진행하였다.

이와 같이 가명처리 된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들을 6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개방할 예정이며, 인공지능 허브에 3개월 간 온라인 창구를 운영하여 이용자들이 가명처리가 미흡한 데이터를 발견하고 의견을 제시할 경우 이를 신속히 개선할 계획이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앞으로도 인공지능(AI) 학습용 데이터가 체계적인 보호 기반 위에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특금법·금소법 시행' '플랫폼 국감'... 추석 끝나고 봅시다!

10월 네이버, 카카오, 쿠팡, 야놀자 ‘네카쿠야 플랫폼 국감 돌입 25일 특금법, 금소법 시행 어떻게 될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2000명 대를...

당근마켓 ‘불법거래 STOP’, 중고거래 가이드라인 2.0 발표

당근마켓이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불법 거래를 근절하고 중고거래 이용자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운영 정책(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17일 당근마켓에...

토스, 37개 포지션 100여명 ‘기술인력 대거 채용’

오는 10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17일 사업 확장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을 밝혔다. 채용 대상은...

LG전자 창원 사업장,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전환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사업의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스마트파크(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