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중국 AI 규제에 '백기'...텐센트·바이트댄스와 손잡나

애플이 중국 시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폰에 텐센트와 바이트댄스의 AI 모델을 통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애플이 오픈AI의 챗GPT를 자사 기기에 도입하기 시작했지만, 중국에서는 규제로 인해 현지 파트너십이 필요한 상황이다. 텐센트의 훈위안(Hunyuan)과 바이트댄스의 더우바오(Doubao)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AI 시장에서 큰 승자가 될 수 있는 기회다. 바이두와의 협상은 기술적 문제로 난항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시장에서 AI 기능 부재는 애플에게 큰 걸림돌이 되고 있다. 화웨이가 자체 AI 모델을 탑재한 메이트 70 시리즈를 출시하며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 3분기 애플의 중국 스마트폰 판매는 전년 대비 0.3% 감소한 반면, 화웨이는 42% 증가했다.

Apple is in discussions with Tencent and ByteDance to integrate their AI models into iPhones sold in China. While Apple has begun implementing ChatGPT in its devices in the US, regulatory requirements in China necessitate local partnerships. Candidates include Tencent's Hunyuan and ByteDance's Doubao, presenting a significant opportunity in China's AI market. Negotiations with Baidu have reportedly stalled due to technical issues. The lack of AI capabilities has become a major obstacle for Apple in the Chinese market. Huawei has intensified competition by launching the Mate 70 series with its proprietary AI model. Apple's smartphone sales in China declined 0.3% in Q3 while Huawei saw a 42% surge.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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