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NFT 연계한 게임 '갤럭시 블리츠', 올 2분기에 출시

슈퍼셀(Supercell)의 클래시 오브 클랜(Clash of Clans) 개발진이 개발한 우주 배경의 대규모 멀티플레이어 온라인 전투 전략 게임 ‘갤럭시 블리츠(Galaxy Blitz)’가 올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개발진은 갤럭시 블리츠가 토큰을 활용해 차세대 엔터테인먼트형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을 뒷받침하는 게임파이(GameFi) 산업에 새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의 기사에 따르면 갤럭시 블리츠는 투자 라운드를 통해 총 1000만 달러(약 119억 8000만원)가 넘는 재원을 조달했다. 이는 게임의 금융 생태계 및 기능성 확대에 밑거름이 될 전망이다.

최고의 게임·메타버스 경험을 위한 신호탄

먼 미래가 배경인 갤럭시 블리츠에서 플레이어들은 고도로 진화한 4대 인간 종족 중 하나가 돼 땅과 우주를 놓고 겨루게 된다. 갤럭시 블리츠는 전투를 지양하는 평화주의자를 위해 매혹적인 설화와 줄거리, 배경을 전 세계에 걸쳐 제공하는 다양한 PVE 활동도 지원한다.

클레멘트(Clement) 갤럭시 블리츠 공동설립자는 “갤럭시 블리츠 출시를 앞두고 우리는 상당히 고무돼 있으며 지금까지 마련한 재원 수준에 크게 만족하고 있다”며 “혁신으로 무장한 팀의 일원이자 엔터테인먼트와 기술의 일선에 선 게임파이 산업의 구성원이 돼 무한한 영광”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용자들에게 최고의 게임·메타버스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2022년 2분기 갤럭시 블리츠 출시는 그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게임파이가 블록체인 업계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콘플럭스 파운데이션(Conflux Foundation)과 아이오텍스 파운데이션(IoTex Foundation), 가상자산 거래소인 비트마트 앤 앰플리오 캐피털(Bitmart & Amplio Capital), 바이비트(Bybit), 게이트닷아이오(Gate.io), 엘뱅크(Lbank), 런치패드(launchpad) 플랫폼 엔진스타터(EnjinStarter), NFTb, 유명 유튜버 문칼(MoonCarl) 등 여러 분야에 걸친 많은 파트너들이 갤럭시 블리츠에 1000만 달러를 투자했다.

블리츠 생태계 기반 디지털 경제 구축

2021년 한 해, 광고에 힘입어 메타버스(metaverse)는 미래의 디지털 현실로 부상했다. 갤럭시 블리츠는 게임파이가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산업 전체를 쇄신할 핵심축이 돼 이러한 미래를 뒷받침할 것으로 예상했다.

갤럭시 블리츠는 이렇듯 떠오르는 게임파이 트렌드를 NFT와 결합해 사용자가 성장하는 생태계의 일원이 되고 이를 발전시키는 데 역할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갤럭시 블리츠는 주로 북유럽에서 활동하는 개발자 70%와 디자이너 20%, 마케팅·관리 직원 10%로 팀을 꾸렸다. 슈퍼셀에서 클래시 오브 클랜, 붐 비치(Boom Beach) 개발에 참여했던 직원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갤럭시 블리츠는 추후 가상현실(VR)을 게임에 접목할 계획이다. 현재 시행 중인 게임파이 프로젝트는 대부분 클래식 영농, 타워 방어, 블라인드 박스 게임을 상대적으로 단순하게 리마스터링하는 데 그치고 있지만 갤럭시 블리츠 팀은 다양한 게임플레이의 가치와 재미의 중요성을 잘 알고 있다.

갤럭시 블리츠는 사용자가 흠뻑 빠질 수 있는 재미있는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VR 기술이 좀 더 발전하면 플레이어들이 진정으로 다른 세계를 모험할 수 있고 실제로 게임 속에 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는 질 높은 몰입형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갤럭시 블리츠는 우선 모바일 사용자에게 이런 경험을 제공하고, 추후 PC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개발 중인 갤럭시 블리츠 생태계 디지털 경제는 게임 플레이와 병행돼 플레이어에게 인센티브 보상을 제공하는 한편 신규 사용자들이 게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이끌 예정이다. 게임 내 경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토크노믹스(tokenomics) 개요 및 생태계 네이티브 토큰인 MIT의 유용성과 함께 백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갤럭시 블리츠 팀은 기능성에 더해 탄소 배출권을 구입하고 목적 지향적 조직을 꾀하는 등 환경 보호에 열정적인 다른 팀들과 협력해 토큰의 탄소 중립(carbon neutral)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여러 차례 공유하기도 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PFCT, 중금리 대출 부실 예측 AI 특허 등록…에어팩 기술 독창성 인정

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금융 특화 버티컬 AI 인프라 ‘에어팩(AIRPACK)’에 적용한 중금리 대출 부실 리스크 예측 기술로 특허를 등록했다. PFCT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에어팩의 핵심 기술 구현 방식과 독창성을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다쏘시스템, 파리상테 캠퍼스와 유럽 소버린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협력

버추얼 트윈·소버린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지원 3D익스피리언스 랩·OUTSCALE 프로그램 연계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산업화까지 지원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디지털 헬스...

5G냐 LTE냐, 이제 몰라도 된다...통신 3사 '통합요금제' 전환 완료 수순

LGU+가 6월 1일 통합요금제를 선제 출시한 데 이어 KT·SKT도 7월 합류한다. 수백 종 요금제가 16~18종으로 줄고, 월 2만원대 저가 요금제에도 데이터 안심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변화 정리.

'메모리 칩 하나로 메타·테슬라 밟았다'…마이크론, AI 광풍에 시총 1.4조 달러 돌파

오래전 PC 성능을 끌어올리려던 이들이 찾던 작은 메모리 카드 제조사가 실리콘밸리의 거대 공룡들을 제치고 섰다.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6월 25일 장중 시가총액 1조 3980억 달러를 기록하며 메타(Meta)의 1조 3920억 달러와 테슬라(Tesla)를 순간적으로 추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