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 교육도 이제는 3D 가상 체험 학습으로 한다고?

가상 현실(VR) 의료 시뮬레이션 플랫폼 기업 뉴베이스가 10일 3D 가상 간호 과정 교육 서비스 널스베이스(NurseBase)를 출시한다.

널스베이스는 개별 의료 술기 교육에 집중했던 이전 ‘뷰라보(Vulabo)’ 서비스에서 한 단계 발전한 서비스로, 입원부터 퇴원까지 환자 간호 과정을 시나리오에 따라 단계별로 학습할 수 있다. 이번에 출시되는 서비스에는 폐렴 환자의 간호 과정을 먼저 제공하며, 앞으로 다양한 질병 및 상황별 환자 사례를 추가될 예정이다.

학습자들은 널스베이스 교육 과정을 통해 △케이스별 환자 확인 △환자와 대화 △환자 상태 변화 감지 △다른 의료진과 의사소통 △필요한 처치 등을 시뮬레이션 게임 형태로 학습하며, 개별 학습에 대한 피드백을 제공받는다. 교수자는 피드백을 통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를 파악할 수 있으며, 이는 시뮬레이션 뒤 디브리핑에 활용할 수 있다.

널스베이스에서 주로 다루는 술기는 △신체 사정 △환자 감시 장치 △산소 투여 △흡인 △정맥 주사 △정맥 투약 △인퓨전 펌프 등이 있다.

시나리오 기반 3D 가상 체험 학습으로 진행되는 널스베이스는 태블릿, 스마트폰 외에도 오큘러스와 같은 VR HMD (VR용 헤드셋)을 지원하며 국내외 학습자를 위해 앞으로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로도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뉴베이스 박선영 대표는 “뉴베이스는 널스베이스 론칭을 계기로 VR 의료 시뮬레이션 플랫폼 서비스 분야에서 기반을 다지고 영역을 확대하고자 한다. 이에 기존 술기 기반 시뮬레이션 서비스였던 뷰라보의 이름을 ‘메디베이스(MediBase)’로 바꾸고, 상황별 시나리오에 따른 간호 과정 교육 서비스인 널스베이스로 새로 론칭했다”며 “최근 인그레디언트와 영상 의학 시뮬레이션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에 협약한 것도 이런 계획의 하나이며, 뉴베이스라는 VR 의료 시뮬레이션 플랫폼에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해 갈 예정”이라고 널스베이스 론칭 의의를 밝혔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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