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IP 시장 공략 나선 카카오프렌즈,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 수상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 포스터

카카오는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가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안 프로퍼티(Asian Property of the Year)’를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는 세계 최대 라이선싱 협회인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censing International, 구 LIMA)이 주최하는 행사로, 아시아 지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큰 업적을 남긴 IP(지적재산)에 수상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시상식이다. 올해에는 12개 부문에 300여개가 넘는 글로벌 IP가 참여했다.

카카오프렌즈는 2019년 ‘올해의 디지털 프로퍼티’(Digital Property of the Year)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는 테디 베어 콜렉션, B.Duck 등 최종 후보에 오른 글로벌 IP를 제치고, 아시아에서 올해를 가장 빛낸 캐릭터 IP로 선정됐다.

라이선싱 인터내셔널(LI)은 카카오프렌즈가 한국을 넘어 중화권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 인지도와 영향력을 키워나가고 있는 점을 높게 평가해 상을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2020년 12월 중국 알리바바의 계열사인 ‘알리피시(Alifish)’와 손잡고 카카오프렌즈의 중국 진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알리피시는 카카오와 중국 내 카카오프렌즈 지식재산에 관한 상품기획/개발, 유통, 마케팅 권한 등을 위임받는 IP 라이선스 사업 계약을 맺고, 글로벌 시장에서 카카오프렌즈의 영향력을 넓혀오고 있다.

2022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시안 프로퍼티(Asian Property of the Year)’를 수상한 카카오프렌즈.

카카오프렌즈는 현재까지 중국에서 네슬레, 락앤락, 록시땅, 리복 등 글로벌 브랜드뿐 아니라Mengniu(중국 최대 유제품 기업), Nonoo(리빙 브랜드), YINGRUITE(피트니스 브랜드) 등 중화권 유명 브랜드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약 350여 종의 제품을 선보였다. 또한 상하이 국제 영화제와 협업해 영화 포스터 전시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젊은 소비자들과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

윤영진 카카오프렌즈 사업실장은 “올해로 10주년을 맞는 카카오프렌즈가 캐릭터 산업에서 가장 권위 있는 행사 중 하나인 ‘라이선싱 인터내셔널 아시안 어워드’에서 수상하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파트너사들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글로벌에서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카카오프렌즈가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뉴욕에 본사를 둔 라이선싱 인터내셔널은 40개국 이상의 회원을 보유한 브랜드 라이선싱 관련 글로벌 단체로, 37년 동안 라이선싱 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교류에 힘쓰고 있으며 매년 시상식을 개최하고 있다.

조인숙 기자

aloh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PFCT, 중금리 대출 부실 예측 AI 특허 등록…에어팩 기술 독창성 인정

AI 기술금융사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금융 특화 버티컬 AI 인프라 ‘에어팩(AIRPACK)’에 적용한 중금리 대출 부실 리스크 예측 기술로 특허를 등록했다. PFCT는 이번 특허 등록을 통해 에어팩의 핵심 기술 구현 방식과 독창성을 추가로 인정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다쏘시스템, 파리상테 캠퍼스와 유럽 소버린 헬스케어 생태계 구축 협력

버추얼 트윈·소버린 클라우드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 스타트업 지원 3D익스피리언스 랩·OUTSCALE 프로그램 연계해 아이디어 단계부터 산업화까지 지원 다쏘시스템이 프랑스 디지털 헬스...

5G냐 LTE냐, 이제 몰라도 된다...통신 3사 '통합요금제' 전환 완료 수순

LGU+가 6월 1일 통합요금제를 선제 출시한 데 이어 KT·SKT도 7월 합류한다. 수백 종 요금제가 16~18종으로 줄고, 월 2만원대 저가 요금제에도 데이터 안심 옵션이 기본 적용된다. 소비자가 알아야 할 핵심 변화 정리.

'메모리 칩 하나로 메타·테슬라 밟았다'…마이크론, AI 광풍에 시총 1.4조 달러 돌파

오래전 PC 성능을 끌어올리려던 이들이 찾던 작은 메모리 카드 제조사가 실리콘밸리의 거대 공룡들을 제치고 섰다. 아이다호주 보이시에 본사를 둔 메모리 반도체 제조업체 마이크론 테크놀로지(Micron Technology)가 6월 25일 장중 시가총액 1조 3980억 달러를 기록하며 메타(Meta)의 1조 3920억 달러와 테슬라(Tesla)를 순간적으로 추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