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 '웹툰 언스크롤드' 설립…웹툰 3종 미국 단행본 출간

네이버웹툰이 미국 출판 임프린트 '웹툰 언스크롤드'를 설립하고, 인기 웹툰 '여신강림'·'신의 탑'·'투신전생기' 등 3종을 내년 가을 단행본으로 출간한다.

왼쪽부터 웹툰 여신강림·신의 탑·투신전생기 (이미지=네이버웹툰)

웹툰 언스크롤드는 지난 6월 설립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 산하의 그래픽노블 임프린트(출판 브랜드)로 네이버웹툰의 국내외 작품의 북미권 단행본 출판을 담당한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에 이어 웹툰 언스크롤드 출범으로 네이버웹툰의 글로벌 IP(지식재산권) 비즈니스를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18년부터 연재 중인 여신강림은 평범한 여고생 '임주경'이 메이크업으로 자신감을 얻으면서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태국어, 프랑스어 등으로 서비스 중이다. 1000만명 이상의 해외 독자가 관심작으로 등록했으며 글로벌 조회수 51억을 돌파한 바 있다.

신의 탑은 10년 넘게 연재하고 있는 대표 판타지 웹툰으로 전세계 조회수만 45억뷰에 달한다. 주인공 '밤'이 자신의 전부인 소녀 '라헬'을 구하고자 탑에 오르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를 그렸다. ' 애니메이션, 게임 등으로 제작이 이뤄지기도 했다.

투신전생기는 마신에게 복수하기 위해 10년 전으로 회귀한 인류 최후의 생존자 '제피르'의 고군분투기를 그린 회귀 액션 판타지물이다. 지난 6월 네이버웹툰에서 첫 연재를 시작해 한 달 만에 요일웹툰 최상위권 등극했으며 현재 글로벌 10개 언어로 진출했다.

웹툰 언스크롤드는 이번 세 작품 외에도 연간 12개의 네이버웹툰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미국 시장에 단행본으로 출간할 계획이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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