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2분기 연속 적자, 영업손실 347억…기대했던 신작 ‘신통치 않네’

넷마블 실적표. (자료=넷마블)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연결기준으로 매출은 6606억원을 기록 소폭 상승했지만, 영업손실이 347억원에 달해 1분기 -119억원에 이어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2년 상반기 누적으로 보면 매출은 1조2921억원(YoY 12.6%), EBITDA(상각전 영업이익) 는 672억원(YoY -45.0%), 영업손실은 466억원(YoY 적자전환), 당기순손실은 1723억원(YoY 적자전환)으로 집계됐다.

2분기 해외 매출은 5585억원을 기록하며, 전체 매출 중 85%를 차지했다. 지역별 매출 비중은 북미 49%, 한국 15%, 유럽 12%, 동남아 11%, 일본 8%, 기타5%로 다변화된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 Cross Worlds’ 글로벌과 ‘머지 쿵야 아일랜드’ 등이 2분기말 에 출시돼 2분기 매출기여가 적었지만 3분기는 2분기 출시 신작들의 매출 온기 반영과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출시 효과 등으로 실적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넷마블은 연내에 ‘모두의마블: 메타월드’, ‘몬스터 아레나 얼티밋 배틀’, ‘킹 오브 파이터즈: 아레나’ 등 블록체인 기반의 신작 3종을 비롯, ‘오버프라임(얼리억세스)’, ‘BTS드림: 타이니탄 하우스’, ‘샬롯의 테이블'등 총 6종의 신작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기대 신작들의 출시가 늦어졌고 상반기 출시한 신작들의 성과가 기대치에 못미치면서 두 분기 연속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며 “지난 7월말에 선보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안정적으로 시장에 안착했고 다양한 자체 IP 기반 게임들의 개발 공정도 순조로운 상황이라 향후 점진적으로 실적 개선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美 행정부, 클래리티법 대신 SEC·CFTC 앞세워 가상자산 규제 정비 나선다

미 상원의 클래리티법 절차표결 무산 이후 백악관과 재무부가 SEC·CFTC의 현행 권한을 활용한 가상자산 제도 정비를 공식화했다. SEC 토큰화 주식 '혁신 면제'와 비트코인 반등 흐름을 함께 짚었다.

타다, 반복 이동 한 번에 묶는다…최대 4주 ‘정기 예약’ 출시

출퇴근·등하원·병원 방문 등 반복 일정 한 번에 등록 요일·시간·경로 설정하면 최대 28건 예약 생성…날짜별 조정 가능 선호 드라이버·카시트 차량 지원…변경·취소도...

[현장] 기술만으론 부족하다…딥테크 투자부터 상장까지 ‘시장 검증’이 가른다

딥테크(Deep Tech)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년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 투입된 벤처투자금은 5조2014억원으로 전체 벤처투자 6조8111억원의 76.4%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AI와 로보틱스를 향한 투자 집중도 두드러졌다.

지갑·휴대폰 없이 영화표 산다…토스 ‘페이스페이’, CGV로 사용처 확대

토스와 CJ CGV는 21일 영화관에 페이스페이를 적용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사는 CGV 용산아이파크몰점을 시작으로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적용하고 향후 전국 극장으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