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카운슬러-써큘러스리더, 학습장애에서 마음케어까지 해결가능한 전문가 양성 MOU

(왼쪽부터) 권경애 마이카운슬러 대표, 이애진 써큘러스리더 대표. (사진=마이카운슬러)

온라인 심리상담 전문 플랫폼 마이카운슬러와 AI기반 개별 맞춤학습 솔루션을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 써큘러스리더가 난독증, 난산증 등 특정 학습장애 교수자 양성에 뜻을 모아 MOU(상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특정 학습장애(Specific Learning Disorder)란, 정상 지능을 갖고 있지만 신경학적인 문제로 인해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를 말한다.

마이카운슬러는 AI자동 변환 녹취록과 심리상담사의 수련 매칭, 교수급 전문 심리상담사의 상담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전국의 심리상담사들의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 커리큘럼을 만들어 상담사들이 지속해서 상담 현장에서 다양한 이론과 기법 등을 적용해 더욱 효과적으로 상담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데 기여하고 있다.

써큘러스리더는 기초학습지원이 필요한 학생(난독증, 난산증, 느린 학습자, 다문화학생 등)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AI 기반 한글 학습 앱 ‘아이셀렘 한글’을 출시해 현재 여러 교육청을 대상으로 기관용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교육 현장과 긴밀히 협업하면서 학습지원이 필요한 아이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써큘러스리더는 한글 해득(난독) 교육지도사와 기초수학(난산) 교육지도사 등 민간자격증 과정을 마이카운슬러에서 진행할 수 있도록 해, 우수한 상담 전문가 인력이 교육 현장에 전문가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적극적인 협력을 하기로 했다.

마이카운슬러 측은 “난독증이나 난산증은 적절한 시기에 적합한 교육을 받으면 극복이 가능 하지만 시기를 놓치고 학습 결손이 지속될 경우 학습된 무기력, 우울, 분노 등 정서적인 어려움을 겪을 수 있으며 또래나 교사, 부모와의 관계 문제로도 번질 수 있다”며 “이러한 어려움은 성인이 되어서도 지속되기 때문에 전문적인 교육적 개입과 더불어 정서나 관계문제의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이카운슬러 측은 “전문가나 전문기관이 부족하여 교육 현장에서 이들을 지원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마이카운슬러는 써큘러스리더와 협약을 계기로, 상담심리 전문가가 난독증과 난산증 등 학습 장애 학생을 지도할 뿐 아니라 심리적인 지원도 병행해 교육현장의 고질적인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역할을 할 계획이다.

마이카운슬러 관계자는 “향후 양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전국의 기초 학습 지원이 필요한 학습자를 위한 맞춤형 학습 상담 서비스를 공급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학습 수준 진단과 체계적인 학습지원, 정서지원 등 교육 현장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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