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어 독일도 테슬라 오토파일럿 결함 조사

미국에 이어 독일도 테슬라의 첨단운전자보조기능 보조 기능 ‘오토파일럿(Autopilot)’ 시스템 조사에 들어갔다.

CNBC, 블룸버그통신 등 복수의 해외 매체는 독일 주간지 빌트암존탁을 인용해 독일 연방도로교통청(KBA)이 테슬라의 자동 차선 변경 기능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고 유럽 내 테슬라 차량 승인을 담당하고 있는 네덜란드 교통 당국과도 접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파일럿 기능은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ADAS)으로 차량의 제동·가속·조향 등을 돕는 기능을 말한다.

최근에는 오토파일럿 기능을 장착한 테슬라 전기차에 대해 미국에서도 조사에 나섰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9개월간 테슬라 세단 모델3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Y에서 주행 중 갑작스러운 급제동이 발생했다는 민원을 354건 접수했다.

이에 테슬라 차가 고속도로에서 이유 없이 급제동할 수 있다면서 오토파일럿 기능이 장착된 테슬라 차 사고 등과 관련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테슬라는 지난 1일 운전자 보조 기능 중 하나인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결함으로 5만 4000대를 회수해 점검하기로 했고 차량 앞 유리 성에 제거 기능 오류와 안전벨트 경고음 문제까지 불거지면서 잇따라 리콜을 발표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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