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XC60 올라탄 '티맵 오토'…스마트카 시대 '활짝'

티맵모빌리티의 자동차 맞춤형 내비게이션 'TMAP AUTO(이하 티맵 오토)'가 더 뉴 볼보 XC60에 탑재된다.

티맵 오토는 자동차 환경에 맞게 진화한 내비게이션이다. 모바일 TMAP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자동차에 맞게 디자인해, 최적화된 사용자 경험을 구현했다.

이날 발표된 더 뉴 XC60은 티맵 오토를 비롯해 SK텔레콤의 인공지능(AI) 플랫폼 '누구(NUGU)', 음악 플랫폼 '플로(FLO)' 등 통합 인포테인먼트(IVI)가 탑재되는 첫 번째 사례다.

스마트폰을 연결해야 사용 가능한 안드로이드 오토와는 달리, 자동차에 직접 설치되는 차량용 안드로이드 OS(AAOS) 기반이다. 본격적인 스마트카로 진화하는 볼보자동차에 국내 1위 내비게이션 TMAP을 자동차 맞춤형 티맵 오토로 업그레이드한 것이다.

더 뉴 볼보 XC60에 탑재된 티맵 오토 구동 사진

운전자는 TMAP 내비게이션을 비롯해, 음성인식율이 뛰어난 AI 누구(NUGU)를 통해 목적지 검색부터 차량 제어, 음악 재생까지 유기적으로 연결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운전자는 모바일에서 경험했던 각 서비스를 자동차 맞춤형 통합 서비스로 편하게 사용하는 셈이다.

티맵모빌리티는 모바일 TMAP 내비게이션에서 검증된 다양한 기능을 티맵 오토에도 추가해 나갈 예정이다.

최근 출시한 실시간 인기장소 알림 서비스 'T지금', 유명인이나 캐릭터 목소리로 길안내를 받는 '티맵셀럽' 등을 비롯해 주차, 대리운전, 전기차 충전 결제 서비스 등 사용자 수요가 급증하는 영역에서 티맵 오토 생태계를 빠르게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또 주유, 보험, 세차, 정비 등 SK그룹이 보유한 모빌리티 자산을 연결해 '오너 드라이버' 1위 플랫폼으로서의 지위를 굳히겠다는 목표다.

박서하 티맵모빌리티 Smart Vehicle그룹장은 “티맵 오토는 내비게이션에서 나아가 자동차 맞춤형 플랫폼으로 진화하는 중”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서비스·콘텐츠 제공자와 협력하며 생태계 확장을 지속해, 자동차에 최적화된 모빌리티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전기차 보조금, 판매 실적보다 공급망·안전이 먼저...테슬라·BYD도 심사대 오른다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7월부터 달라진다. 공급망·안전관리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보급사업 참여 가능. 테슬라는 통과 유력, BYD는 공급망 항목이 변수.

“5월 종소세 신고, 절세는 데이터에서 시작된다”…비즈넵, 15만건 상담 분석 공개

이달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개인사업자들의 세무 고민이 절세와 신고 실무에 집중되고 있다. 특히 신고 방식, 공제·감면 적용 여부, 필요경비 처리, 환급 절차 등 실제 신고 과정에서 마주치는 세부 질문이 늘면서 AI 기반 세무 상담 데이터가 사업자들의 관심사를 보여주는 지표로 활용되고 있다.

AI가 ‘업무 도구’ 넘어 평가·보상 변수로…직장인 10명 중 9명 “역량 강화 중”

국내 직장인들 사이에서 인공지능(AI) 활용 능력이 단순한 업무 보조 역량을 넘어 커리어 경쟁력을 좌우하는 요소로 인식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야, 그냥 니 맘대로 그려"…한국발 '하찮은 프롬프트' 열풍

한국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가 4월 29일 스레드에 올린 '하찮은 프롬프트'가 나흘 만에 챗GPT 공식 이미지 템플릿으로 등재됐다. 샘 올트먼 리트윗, 기업 로고 교체, 그록 별도 출시까지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