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사회 문제 해결하는 혁신 조직 15곳에 총 150억원 지원

지난 6일 진행된 브라이언임팩트 ‘임팩트 그라운드 2기’ 협약식에서 브라이언임팩트 재단 김정호 이사장(윗줄 가운데)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지원단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브라이언임팩트 재단)

재단법인 브라이언임팩트는 사회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한 혁신조직 지원 사업인 ‘임팩트 그라운드(Impact Ground)’ 2기를 선정하고, 서울재활병원에 50억원 등 총 15개 단체에 150억원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임팩트 그라운드는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 이는 사회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고 구현하는 비영리 사회혁신조직들의 토양(Ground)이 되어 이들이 소셜 생태계에서 견고하게 뿌리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임팩트 그라운드 2기는 지난해 임팩트 그라운드 1기 활동을 통해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지원 방향을 새롭게 조정했다.

브라이언임팩트에 따르면 우선 지원 영역을 확대해 보다 다양한 사회혁신조직들을 발굴하고 지원한다. 임팩트그라운드 2기는 인권·환경·교육·지역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법률 지원·재활 의료·특수 교육·일자리 창출 등 다채로운 형태로 활동하는 단체들을 두루 선정했다. 선정 단체의 연혁도 1991년 부터 2018년까지 폭넓게 아우르고 있다.

재단 측은 “각각의 영역에서 뿌리 깊은 사회문제를 풀어내는 혁신조직들의 실험과 도전을 지원하려는 재단의 의지”라며 “단체마다 동일한 금액을 지원하였던 1기와는 달리, 올해부터는 각 사회혁신조직별 상황을 고려하여 지원금액을 개별화했다”고 강조했다.

전체 지원금액 역시 지난해  총100억원에서 올해는 150억원으로 확대됐다. 지원 단체의 수도 지난해 대비 대폭 늘렸다. 임팩트 그라운드 지원 단체 수는 현재 활동 중인 1기와 새로 선정된 2기를 합쳐 총 21곳으로 늘어났다.

올해 가장 큰 금액을 지원 받게 된 단체는 서울재활병원으로, 브라이언임팩트는 총 50억원의 지원금을 서울재활병원에 지원한다.

서울재활병원 측은 “‘재활의료 플랫폼’ 개발을 통해 장애 아동의 기다림과 단절 문제를 해결하고, ‘병원-가정-학교-지역사회가 연결된 재활의료 시스템’으로 나아갈 계획”이라며 “브라이언임팩트 재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장애 아동의 생애 주기 전반에 걸쳐 ‘단절 없는 재활의료’를 제공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정호 브라이언임팩트 이사장은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혁신가와 조직들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험적인 도전을 통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식으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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