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새해를 맞아 AI기반 메타버스 콘텐츠 아트테크기업을 표방하고 있는 비브스튜디오스가 조직역량 강화에 나서며 새로운 도약을 천명하고 나섰다.

비브스튜디오스는 경기도 판교 소재 SAP 앱하우스에서 디자인씽킹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국내외 유수 빅테크기업, MBA 등에서 적극 활용되고 있는 디자인씽킹은 사용자 중심 공감을 기반으로 비즈니스 아이디어나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이끌어내는 혁신적인 사고 방식 방법이다.

비브스튜디오스에 따르면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디자인씽킹을 조기에 도입한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 기업 SAP의 혁신 조직 SAP AppHaus(앱하우스)가 참여, 비브스튜디오스 AI R&D 연구소 ‘비브랩’ 소속 임직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비브스튜디오스 측은 “CTO, 기획자, 개발자 디자이너, 아티스트 등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모여 현재의 비즈니스와 비전을 정의한 자리”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산과 수렴의 과정을 통해 새롭게 일하는 방식을 경험할 뿐 아니라 향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적용 가능한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도출해내는 성과를 만들어 내기도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비브스튜디오스는 조직역량과 함께 사업역량 강화 및 확대를 위한 전문 인재 영입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최근 글로벌 솔루션 기업 키넥시스(KINAXIS) 출신 이명헌 부사장을 CRO(Chief Revenue Officer)로 전격 영입한 것을 들 수 있다. 지난 25년간 키넥시스, SAP, IBM, PwC, 삼성전자 등 국내외 굴지의 글로벌 기업에서 활약해 온 이명헌 부사장은 AI기반 영상기술의 솔루션사업화 및 신규 사업 기획개발을 총괄하며 비브스튜디오스의 사업기회 발굴 및 확대를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비브스튜디오스는 한국 영화계 거장 임권택 감독과 전용주 전(前) IHQ, 딜라이브 대표를 사외이사로 임명해 영화, 드라마 등 비브스튜디오스의 영상 콘텐츠 제작 분야 전문성을 한층 더 강화했다.

그 외에도 하이자산운용과 블랙록자산운용 출신의 재무전문가 박한수 CFO를 영입, 기업공개(IPO) 준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도준호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겸 한국방송학회장과 대검찰청 차장검사 출신 봉욱 변호사를 각각 감사와 법률고문으로 선임했다.

김세규 비브스튜디오스 대표는 “이번 디자인씽킹 워크숍은 조직내 적극적 의사소통과 공감의 과정 속 문제의식과 그 해결을 위한 창의적 솔루션에 도달하는 사고방식을 조직역량 DNA에 이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그간 버추얼 프로덕션을 기반으로 한 메타버스 콘텐츠 제작 외 디지털 트윈, 공간기반 사업, 미디어 아트, 생성형 AI반도체 협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기회 발굴 및 확장을 성공적으로 전개해나가고 있는 비브스튜디오스는 외부 전문가 영입을 포함, 지속적인 조직역량 강화 노력을 바탕으로 업계 리더십을 확고히 하는 한 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