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 한국 방문… “Doing More with Less” 메시지 전달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이 15일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Microsoft Ignite Spotlight on Korea)’ 컨퍼런스에서 기조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마이크로소프트)

마이크로소프트는 16일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CEO 겸 이사회 의장이 한국 산업 생태계 전반의 성장을 지원하는 국내 기술 혁신을 확인하기 위해 4년 만에 한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15일 한국을 방문한 사티아 나델라 CEO는 이날 오후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마이크로소프트 이그나이트 스포트라이트 온 코리아(Microsoft Ignite Spotlight on Korea)’ 컨퍼런스에서 국내 개발자, 스타트업 및 비즈니스 리더를 만나 ‘디지털 숙명(Digital Imperative)’을 강조하면서, 한국의 혁신을 촉진하고 새로운 기회와 비즈니스 성장을 지원하고자 하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의지를 내비쳤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역풍이 거세지고 있는 세상에서 디지털 기술이야말로 이를 이겨낼 수 있는 궁극적인 순풍”이라며 “한국에서 이뤄지는 혁신과 한국 내 조직 전반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의 힘을 통해 보다 적은 자원으로 보다 많은 가치를 실현해 나가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것은 멋진 일”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988년 한국 법인을 설립하고 34년 동안 국내 고객들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 사티아 나델라 CEO는 “아시아는 2050년까지 세계 GDP(국내총생산) 절반을 창출하고 2030년까지 전체 R&D 투자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한국은 그중 특히 혁신과 재능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사티아 나델라 CEO는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한국의 혁신 사례를 강조하기도 했다.

먼저 이날 오전 사티아 나델라 CEO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시민 개발자 이원택 사원과 만남을 가졌다. 두산에너빌리티 생산설비관리팀에서 근무하는 이원택 사원은 마이크로소프트 파워앱스(Power Apps)를 활용해 자재 재고 검색과 구매가 가능한 서치스톡 앱(Search Stock App)을 개발했다. 이 앱은 실시간 재고 모니터링과 모바일을 통한 주문을 가능하게 해 불필요한 시간은 줄이고 생산 효율은 높인다.

그 외에도 사티아 나델라 CEO는 세계 3D 패션 디자인 시장을 선도하는 한국 스타트업 클로버추얼패션(CLO Virtual Fashion)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활용,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Geninus)의 클라우드 이용 사례, 이마트의 마이크로소프트 365와 팀즈 이용 사례, 셀트리온의 애저와 마이크로소프트 365를 이용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조성 사례 등을 소개했다.

허우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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