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도비, 저작권 문제 없는 생성형 AI '파이어플라이' 공개

어도비가 저작권 침해 없는 이미지 생성 AI '파이어플라이'를 전격 공개했다. (사진=Forbes)

세계 최대 그래픽 소프트웨어 업체인 어도비(Adobe)가 22일 저작권 문제 없이 이미지 생성 및 텍스트 효과에 중점을 둔 생성형 인공지능(AI) 모델 '파이어플라이(Firefly)' 베타버전을 발표했다. 어도비는 파이어플라이가 저작권 문제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했다.

어도비는 이날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연례 콘퍼런스 '서밋'에서 파이어플라이에 대해 "상업적으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콘텐츠를 생성하도록 설계됐다"라고 밝혔다.

파이어플라이는 이용자들이 자신의 언어를 사용해 이미지, 벡터, 오디오, 영상, 3D부터 브러시, 색상 그라데이션, 동영상 변환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요소에 이르기까지 원하는 방식으로 빠르고 쉽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다. 또한 전문가들이 이용하는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일반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익스프레스(Express)에서도 파이어플라이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파이어플라이가 다른 사람이나 브랜드의 지적 재산을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는 생성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사에서 제공하는 포트폴리오와 함께 사용이 허가된 이미지를 기반으로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파이어플라이 베타 버전도 공개했다. 파이어플라이가 통합되는 첫 크리에이티브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은 어도비 포토샵, 어도비 일러스트레이터, 어도비 익스피리언스 매니저 등이 될 것이다. 파이어플라이는 어도비 클라우드 전반에 걸쳐 제공될 새로운 어도비 센세이(Adobe Sensei) 생성형 AI 서비스 시리즈의 일부다.

현재 파이어플라이 베타 버전은 웹사이트를 통해서만 이용할 수 있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와디즈 에디션, 누적 펀딩 23억원…7개 상품군·해외 10개국으로 확장

출시 1년 5개월 만에 누적 참여자 22만명 기록 티타늄 팔각팬 오픈 첫날 1억원 돌파…누적 2억원 넘어 생활용품에서 테크·패션·여행까지 확대…해외 구매도...

[위클리 AI] 엔비디아 710조 베팅·독파모 2차 평가...한 주 AI 총정리

국내외 AI 산업 동향을 정리했다. 엔비디아 710조원 자금조달 계획, 구글 딥마인드 조직개편, 앤트로픽·오픈AI·딥시크 IPO 경쟁, 국내 독파모 2차 평가까지 다뤘다.

키즈노트 ‘업무시간 보호’ 24만 교사 현장 안착…퇴근 후 알림 부담 낮춘다

‘업무시간 설정·소통 쉬어가기’로 퇴근 이후 메시지 알림 일시 정지 학부모는 늦은 시간 작성 후 예약발송…교사 휴식과 소통 편의 함께 고려...

'클래리티법' 상원 표결 9월 15일로 연기...절차상 고비는 넘겼다

클래리티법 상원 표결이 9월 15일로 연기됐다. 클로처 통과에 필요한 60표 확보 여부와 비트코인·XRP 등 암호화폐 시장 전망을 정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