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글로벌 NFT 발행액 3조5000억원 넘었다

올 상반기 NFT 작품 발행 규모는 27억달러로 수준으로 파악된다 (사진=난센)

2022년 상반기 NFT 작품 발행 규모가 27억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블록체인 데이터 전문 기업 난센(Nansen)이 2일 공개한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상반기 전 세계 시장을 대상으로 대체불가토큰(NFT) 발행에 사용된 이더리움은 96만3227ETH에 달하며, 이를 현 시세로 환산했을 경우 약 27억달러(약 3조55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NFT 발행에 사용된 이더리움 지갑 고유 주소는 108만8000개로 집계됐다. 이 밖에도 바이낸스 체인(BNB)에서는 약 1억달러, 아발란체(AVAX)에서는 7700만달러 상당의 NFT가 발행됐다.

가장 NFT 발행이 활발했던 시기는 지난 5월 22일로 파악됐다. 이날 하루 동안 총 69개의 NFT 작품이 출시됐으며, 발행량은 12만ETH를 초과했다. 올 상반기 발행되고 판매된 NFT 작품 수는 총 2만8986개로 파악됐다.

NFT 작품 발행에 사용된 이더리움 액수는 5ETH 미만이 전체의 2/3로 대다수를 이뤘다. 20억원이 넘는 1000ETH를 투자해 발행한 초고가 NFT 작품도 140개나 등장했다. 상위 5개 NFT 작품이 전체 이더리움 발행액의 8.4%를 차지했다.

추현우 기자

goodgl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인플루언서 마케팅의 제2막…‘섭외’보다 ‘성과 구조’가 중요해졌다

인플루언서 마케팅이 다시 정의되고 있다. 이제 브랜드들은 단순 노출을 넘어 실제 영향력을 어떻게 검증할 것인지, 콘텐츠 반응을 구매 전환으로 어떻게 연결할 것인지, 한 번의 성과를 다음 캠페인에서도 반복할 수 있는지 묻고 있다.

"챗GPT가 뭐예요?" 골목상권의 잔인한 현실… AI 대전환 시대, 소상공인만 '섬'에 갇혔다

대기업 회의실에서는 'AI 에이전트'가 보고서를 쓰고, 사무직 직장인의 책상 위에서는 챗GPT가 엑셀 함수를 대신 짜준다. 그런데 지하철 두 정거장만 벗어나 골목으로 들어가 보면 풍경이 사뭇 다르다. 7평짜리 분식집 사장님은 여전히 손글씨로 매출 장부를 적고, 옆 미용실 원장님은 예약 손님 명단을 머릿속으로 외운다.

[현장] KOBA 2026서 확인했다, 'AI'가 바꾼 방송·미디어 환경

국내 최대 방송·미디어·음향·조명 전시회인 ‘KOBA 2026’이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렸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KOBA는 방송 장비 중심 전시에서 출발해 디지털 전환, 1인 미디어, OTT, XR, VFX를 거쳐 이제 AI 기반 제작 환경을 전면에 내세우는 산업 전시회로 확장됐다.

[인터뷰] 정우석 츄라이 대표 "망설이다 아는 맛만 사는 식품 이커머스, 공짜 시식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츄라이는 시식 전환율 27%대, 시식 지원금 100원당 127원대 수익이라는 초기 지표를 제시하고 있다. 마케팅 비용 없이 입소문만으로 2개월 만에 사용자 2452명을 확보했다는 점도 초기 검증 사례로 꼽힌다. 츄라이가 공략하는 시장은 단순한 온라인 식품 판매가 아니다. 먹어보기 전에는 알 수 없는 식품의 불확실성을 온라인 커머스 안에서 줄이는 경험형 유통 시장이다. 이에 테크42는 정우석 츄라이 대표를 만나 좀 더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