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이종명 다윈KS 대표 “법정화폐는 물론 암호화폐까지 24시간 입출금 가능한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펙 플랫폼을 선보입니다”

2005년 신분증 진위 판독 특허 기반 콤보스캐너로 창업, 비대면 KYC 기술 고도화 이어가
2017년 블록체인 기술 활용, 법정화폐는 물론 암호화폐까지 아우르는 디펙(DPEC) 플랫폼 개발
과기부 규제샌드박스 인증, 9월부터 편의점 거점 외화환전, 해외송금 가능한 DTM 24시간 서비스
이종명 다윈KS 대표. 이 대표는 다윈KS가 개발한 DTM을 직접 시연해 보이며 원리를 설명했다. (사진=테크42)

코로나19 팬데믹이 물러가며 세계 각국 사람들의 여행 수요는 다시금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한동안 뜸했던 해외 여행객들의 한국 방문도 팬데믹 당시 불기 시작한 K-컬처 열풍에 힘입어 급증하는 추세다.

이렇듯 한국을 방문하는 해외 여행객들이 기대를 하는 것은 안전한 한국의 밤 문화, 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 방문 등 다양하다. 하지만 적잖은 여행객들이 미리 충분한 환전을 해 놓지 못해 불편함을 겪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더구나 은행 문이 닫힌 저녁 시간에는 적잖은 수수료를 지불하고 사설 환전소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그런데 24시간 무인환전과 택스리펀드, 해외송금이 가능한 ATM이 있다면 어떨까? 사실 이는 오는 9월 무렵이면 곧 현실화될 예정이다. 그 중심에는 국내 토종 기업인 ‘다윈KS’가 있다.

다윈KS는 지난 2005년 무인 신분증 확인 기술을 적용한 ‘콤보스캐너’를 개발, 국내 최초로 지하철 교통카드가 보급된 부산지하철에 납품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 일일이 사람이 확인해야 했던 만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대상 무임승자권 발급 업무가 비대면 자동화됐다. 즉 다윈KS의 기술은 시작부터 비대면 KYC(Know Your Customer/고객확인)였던 셈이다.

다윈KS가 구축한 디펙 플랫폼 프로세스. (이미지=다윈KS)

이후 다윈KS는 단순 신분증 확인을 넘어 안면인식 기술, 여권까지 포함한 위변조 판별과 동일인 확인이 가능한 KYC 기술 고도화를 이뤘고, 2017년 무렵부터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무인환전ATM(DTM), 암호화폐ATM(CTM) 기술을 선보였다. 이를테면 법정화폐는 물론 암호화폐까지 아우르는 ATM 시스템이 개발된 것이다. 바로 다윈KS가 절치부심 끝에 완성한 ‘디팩(DPEC/Digital Payment Exchange Currency)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을 통하면 17개국 80여종의 법정화폐가 실시간으로 자동 환전 되고 입출금이 가능하다. 이미 플랫폼으로 구축이 돼 있기 때문에 미포함된 법정화폐도 추가가 가능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다윈KS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미 미국을 비롯해 해외 75개국에서 운영 중인 암호화폐 ATM기기인 CTM 개발도 완료했다. CTM은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메이저 코인을 보유하고 있다면 언제든 원하는 국가의 법정화폐로 출금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암호화폐와 관련해 규제 장벽이 높기로 유명하지만, 다윈KS는 이미 지난 2020년 3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심사를 거쳐 규제샌드박스인증(신속확인/블록체인 플랫폼(DPEC) 기반 Crypto ATM & POS 운영)을 통과하며 기술을 인정받았다.

이처럼 놀라운 성과를 만들어 내고 있는 다윈KS의 비결은 무엇일까? 서울 테헤란로에 위치한 사무실에서 만난 이종명 다윈KS 대표는 기자 역시 아직 경험해 보지 못한 DTM, CTM 실물 시연을 직접 해 보이며 그간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탄탄대로를 포기하고 선택한 창업이었지만… 중소기업 설움에 폐업까지 경험했다

이종명 대표는 오래전 한국주택은행 국제부에 근무하며 다양한 서진국의 금융환경을 접하며 커리어를 시작했다. 대학 재학 시절 어려운 형편 속에서도 대만국립정치대학(원) 국제 무역과정 수료, 북경 사회과학원 중국어 고급과정 이수 등 해외 경험을 쌓은 덕분이었다. 이후 그의 삶은 주택은행이 KB국민은행과 합병되며 첫 갈림길에 직면했다. 안정적인 길이 보장된 은행에서 계속 머물 수 있었지만, 그의 선택은 새로운 세상을 향한 도전이었다. 이 대표는 “온 집안의 반대를 무릅쓴 명예퇴직을 감행했다”며 당시를 떠올렸다.

“은행을 그만두고 키오스크(KIOSK) 프로그램 개발과 장비 제작을 함께 하는 소규모 기업에 입사했죠. 미래의 금융플랫폼을 만드는 일에 참여하고 싶다는 생각 때문이었어요. 당시에는 드물게 개발과 제조를 모두 아우르는 회사라는 점이 매력적이었죠. 그렇게 입사해 3년을 밤낮 없이 개발자들과 함께 하며 기술 개발에 공을 들였어요. 하지만 아쉽게도 회사는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고 파산을 하고 말았어요.”

이종명 대표는 지난해 BWB(Blockchain Week in Busan) 2022에서 디펙 플랫폼을 발표하기도 했다. (사진=다윈KS)

그간의 노력이 허무하게 끝날 수도 있던 상황에서 이 대표는 다시 한번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을 감행했다. 마침 광고 키오스크를 납품하며 좋은 관계를 쌓아 왔던 부산지하철 운영사인 부산교통공사에서 ‘앞서 제안한 개발 프로젝트를 해 보지 않겠냐’는 제안도 있던 터였다. 다윈KS의 역사는 그렇게 시작됐다.

“지하철 교통카드 보급이 부산에서 시작됐다는 건 모르셨죠? 2005년 무렵 부산지하철을 운영사인 부산교통공사는 만성 적자를 기록했던 매표소를 없애고 표 발급 대신 교통카드 충전으로 체계를 바꾸기로 결정했어요. 문제는 65세 이상 어르신,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무임승차권(우대권) 대상자들을 위해 자동으로 신분증 확인과 교통카드가 발급되는 시스템이 없었다는 거였죠. 마침 그 기술은 이전 회사에서 폐업 전에 제가 제안했던 기술이었고, 광고 키오스크 납품을 성공적으로 마쳐 저희 기술력에 대해 신뢰가 있었던 부산교통공사가 개발을 제안했던 거죠. 그렇게 우연찮은 기회에 다윈KS의 전신인 ‘다윈’을 창업하고 ‘콤보스캐너’ 첫 모델을 개발 하게 된 거예요. 사명을 ‘다윈’으로 한 것은 ‘다 WIN 하자’는 의미였어요(웃음).”

당시 다윈은 부산지하철 66개 역사에 115대의 콤보스캐너를 납품했다. 대기업 계열사와 경쟁해 정당하게 수주한 성과였다. 이어 광주지하철, 김해 경전철 등에 차례로 다윈의 콤보스캐너가 설치됐다. 급기야는 서울지하철에 콤보스캐너를 보급할 수 있는 기회까지 맞이했다. 성공이 눈 앞에 온 듯했다. 하지만 순탄할 것만 같았던 다윈의 행보는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제동이 걸렸다.

“부산을 비롯한 주요 지하철에 콤보스캐너를 보급한 후 서울지하철에서도 교통카드 도입이 진행 됐고 기회라고 생각했죠. 이를 위해 직원을 더 충원하고 기술을 고도화 시키며 만반의 준비를 했어요. 하지만 정말 안타깝게도 회사 규모가 작다는 이유로 입찰참가 기회조차 얻지 못하게 됐어요. 그런데 서울지하철에서 사업권을 딴 대기업 계열사에 다윈이 앞서 3개 도시의 지하철에 콤보스캐너를 공급한 레퍼런스도 있고 기술도 검증됐으니 신분증 스캔 기술은 다윈 것을 쓰라고 얘기한 모양이예요. 하지만 업체에서 제안한 가격이 터무니없었어요. 부산지하철에 보급한 단가의 딱 절반을 얘기하더군요. 하려면 할 수도 있었지만, A/S 의무 기간 등을 감안하면 손실이 불 보듯 뻔했습니다. 결국 포기할 수밖에 없었죠.”

공교롭게도 이후부터 다윈의 상황은 급격하게 나빠졌다. 급기야는 버티기 힘든 순간에 직면했고 결국은 눈물을 머금고 폐업을 선택해야 했다. 지난 이야기를 털어 놓던 이 대표의 눈가에 회한이 엿보였다.

절치부심 끝에 블록체인 기술 기반 ‘디펙 플랫폼’ 개발

다윈은 콤보스캐너의 기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시켜 왔다. (이미지=다윈KS)

폐업 절차를 밟으며 정리 못한 금융기관 대출은 고스란히 이 대표의 몫으로 남았다. 포기할 법도 했지만, 이 대표는 다시금 초심으로 돌아갔다. 신용회복위원회 신청을 통해 10년간 장기 분할로 빛을 갚기로 한 이후 다시 개인사업자를 내 앞선 실패의 원인을 복기(復棋)하며 새로운 기술 개발에 돌입한 것이다.

“실패를 겪으면서 콤보스캐너만으로는 경쟁력이 없다고 판단했어요. 그때까지 콤보스캐너는 컴퓨터처럼 보편적인 제품이라기 보다 특수 목적이 있는 신분증을 인식하는 기능에 집중해 개발한 비범용 제품이었죠. 수주를 하지 않으면 매출이 발생할 수 없다는 것이 문제였어요. 그래서 다시 시작하면서부터는 스캐너 개발 범위를 여권과 위·변조 판별로 확장했습니다. 키오스크를 통한 비대면 금융서비스 준비를 위해서는 완벽한 KYC(고객확인)와 그에 기반한 AML(Anti-Money Laundering/자금세탁방지) 기술이 필요하다고 판단했어요. 특히 내국인은 물론 외국인에게도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전세계 여권의 위변조 판별과 판독이 가능한 KYC 기술이 절대적으로 확보되어야 했죠. 그런 기준을 세우고 기술을 개발했고, 결국 지난 2016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재기창업프로그램에 선발돼 창업자금을 지원받아 제 인생 두번째 법인인 ‘㈜다윈KS’를 설립했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시작한 재도전은 빛을 보기 시작했다. 기술을 더욱 끌어 올린 콤보스캐너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예탁결제원, 제주관광공사 시내면세점, SN면세점, 강원랜드 등에 연이어 보급했다. 독보적인 기술력과 차별화, 확장성까지 갖춘 다윈KS의 전략에 가능성을 발견한 엔젤투자까지 이어졌다. 그렇게 다윈KS는 키오스크, 즉 ATM 기술과 KYC, AML 기술을  모두 갖춘 기술기업으로 다시금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런 다윈KS의 기술에 날개를 단 것은 블록체인 기술이었다.

“그 무렵 블록체인과 암호화폐가 부상하더군요. 그런 흐름을 보면서 크립토 금융서비스가 곧 펼쳐질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공부를 시작했죠. 물론 그 과정에서 비트코인의 운영 시스템을 파악하기 위해 자연스럽게 투자도 해보게 됐고 수익도 좀 얻을 수 있었어요(웃음). 그렇게 디펙 플랫폼의 프로세스를 구상하게 됐죠.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전자지갑(Wallet)을 적용하면 충분히 가능할 것 같더군요. 그러다 2019년 무렵 디펙 플랫폼 전자지갑을 개발하던 중 과기부 규제샌드박스인증 제도를 알게 됐어요. 상공회의소 샌드박스팀과 미팅으로 가능성을 타진한 후 신청을 했죠. 그동안 등록되었던 다수의 특허 기술이 반영되었던 것이 도움이 됐어요. 결국 2020년 3월에 인증취득(신속확인)을 하고 디펙 플랫폼을 본격적으로 개발할 수 있었죠.”

초기 법적으로 보장된 법정화폐의 환전을 먼저 적용한 디펙 플랫폼은 이어 비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메이저 코인을 법정화폐로 환전하는 기술도 더해졌다. 그 과정에서 과기부는 물론 법무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의 검토까지 거쳤다. 결국 다윈KS에게 돌아온 답변은 비대면 본인 확인을 확실하게 하고, 일정 한도 내의 환전은 문제없다는 것이었다. 다만 암호화폐라는 점에서 학교 인근에 설치하지 않는다는 단서가 따르는 정도였다. 쉽지 않은 과정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다윈KS의 기술력을 다시 한 번 검증 받은 셈이었다.

그 과정을 돌이키며 이 대표는 “암호화폐 규제 리스크는 피하는 것이 아니라 그에 맞게 개발하고 서비스를 진행하는 것”이라며 규제의 핵심은 KYC와 AML이고 이를 마땅히 지키면서 합법적인 선에서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다윈KS가 추구하는 크립토 금융”이라고 강조했다.

블록체인 세상의 시티뱅크를 향한 발걸음   

다윈KS가 개발한 디펙 플랫폼 기술은 법정화폐 무인환전 ATM(DTM)과 암호화폐ATM(CTM), 즉 크립토 ATM으로 나눌 수 있다. DTM은 오는 9월 국내 대형 편의점 체인과 협약을 통해 보급이 시작된다. 크립토 ATM 역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면세점 등에 보급을 추진하는 중이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다윈KS가 개발한 디펙 플랫폼 기술은 법정화폐 무인환전 ATM(DTM)과 암호화폐ATM(CTM), 즉 크립토 ATM으로 나눌 수 있다. DTM은 오는 9월 국내 대형 편의점 체인과 협약을 통해 보급이 시작된다. 크립토 ATM 역시 외국인 전용 카지노와 면세점 등에 보급을 추진하는 중이다.

크립토 ATM의 경우, 국내에서는 암호화폐 규제로 인해 한계가 있지만, 이미 해외에서는 2017년 비트코인 광풍을 타고 72개국 3만6000대 정도가 보급된 상황이다. 특히 미국에는 이중 90%가까운 3만1000대가 있을 정도로 대중화 돼 있다는 것이 이 대표의 설명이다.

“물론 초기 크립토 ATM은 문제가 있었어요. 익명 거래라 추적이 어려웠던 거죠. 그래서 나온 규칙이 ‘트레블 룰’입니다. 이후 미국은 G20 우방국들에게 ‘트레블 룰’ 적용을 요청했고,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특금법을 제정한 거고요. 이런 과정을 거쳐 현재 미국에서 크립토 ATM은 암호화폐를 사고 파는 작은 거래소 역할까지 하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아직 엄격한 규제가 적용돼 한계가 있죠. 물론 저희 디펙 플랫폼의 기술력만큼은 미국 등에 보급된 크립토 ATM 보다 앞섰다고 자신합니다. 정부가 우려하는 자금세탁 문제를 완벽하게 방지할 수 있죠. 그래서 규제샌드박스 인증을 받을 수 있었던 거고요. 우선은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협의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암호화폐를 이용해 불법을 저지르는 세력들을 막기 위해서라도 합리적인 규제를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기술 고도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더 나아가 다윈KS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목표를 정하고 글로벌 진출을 모색하고 있다. 인터뷰 말미, 이 대표는 “We Are Changing, World should too”라는 말과 함께 새로운 목표를 언급했다. 

“다윈KS의 해외진출 시도는 동남아 시장을 대상으로 이미 진행 중입니다. 또 지구 반대편 라틴아메리카에 있는 니카라구아(NICARAGUA) 진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고 있고요. 은행계좌 보급률이 현저히 낮아 대다수 국민들이 금융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국가들이 여전히 적지 않습니다. 다윈KS는 그런 국가들을 위해 블록체인 핀테크 기술을 공급하겠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죠. 이들 상대적으로 블록체인을 환영하고 있는데, 계좌를 만들기도 어렵고 특히 ‘전산유지비용’까지 받는 국가들도 있기 때문이예요. 이들 국가에 핀테크와 연동한 저희 비대면 기술을 적용하면 새로운 혁신금융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돌이켜 보면 다윈KS는 디펙 플랫폼을 개발하며 특허등록 8건, 출원 2건, PCT 2건, 과기부 규제샌드박스인증, 관세청 무인환전KIOSK 사업자, 행안부 신분증스캐너 표준규격인증 등 다양한 기술을 확보한 기술집약 핀테크 회사로 발전해 왔습니다. 이 기술을 바탕으로 다가올 블록체인 세상에 시티뱅크가 되는 것이 다윈KS의 목표입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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