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브레인, AI 아티스트 ‘칼로’ 활용 영역 확대

삼성전자 X 카카오브레인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 (이미지=카카오브레인)

카카오브레인이 삼성전자와 협업해 자신만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한 ‘나만의 AI 아트 작품’으로 갤럭시 북을 꾸며보는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에 카카오브레인의 AI 아티스트 ‘Karlo(이하 칼로)’가 활용됐다고 27일 밝혔다.

‘칼로’는 그동안 카카오브레인이 공개한 ‘minDALL-E’, ‘RQ-Transformer’ 등 초거대 이미지 생성 AI 모델을 발전시켜 하나의 페르소나로 재탄생한 AI 아티스트다. 1.2억 장 규모의 텍스트-이미지 데이터셋을 학습하여, 이해한 문맥을 바탕으로 다양한 화풍과 스타일로 이미지 생성을 할 수 있다.

참여자가 삼성닷컴 ‘갤럭시 북 아트 프로젝트’에 접속해 ‘장소’, ‘행위’, ‘오브제’ 각 키워드를 순서에 맞춰 자유롭게 입력하고 팝아트, 일러스트 등 원하는 화풍 스타일을 지정하면 ‘칼로’가 ‘나만의 AI 아트 작품’을 즉시 만들어준다. 예를 들어 ‘우주를 여행하는 도너츠’라는 키워드 입력 후 팝아트, 일러스트, 카툰 등 화풍 스타일을 지정하면 ‘칼로’가 내용을 이해하고 이미지를 생성해준다.

카카오브레인은 자체 개발한 초거대 AI 이미지 생성 모델들을 세계 최대 오픈소스 커뮤니티 깃허브(GitHub)에 공개하며 이미지 생성 모델에 대한 연구개발을 끊임없이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초거대 AI 멀티모달(multimodal) ‘minDALL-E’를, 올해 4월에는 ‘minDALL-E’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RQ-Transformer’를 공개한 바 있다.

한편 ‘칼로’는 현대미술가 고상우와의 공동 작업을 통해 생성한 1,000개의 다양한 호랑이 이미지를 조합해 디지털 작품을 재탄생시켜 전시회를 진행한 바 있다.

김일두 카카오브레인 대표는 “삼성전자와의 협업은 칼로의 창의성과 예술성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무궁무진한 기회를 발굴해 나가며 칼로의 활용 영역의 지평을 지속 넓혀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허우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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