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우버, 미 로보택시 서비스 본격 추진…2026년 LA부터 시작

폭스바겐 아메리카와 우버가 2026년 말부터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상업용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 서비스에는 자율주행 전기차 ID. BUZZ가 투입될 예정이며, 향후 10년간 여러 도시로 확대될 전망이다. 초기에는 차량에 안전 운전자가 탑승해 운영되며, 2027년부터 완전 무인 자율주행 전환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폭스바겐의 자율주행 자회사인 ADMT는 올해 말 캘리포니아 DMV로부터 자율주행 테스트 허가를 받아 LA에서 시험 주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아르고 AI 해체 이후 폭스바겐이 모빌아이와 손잡고 자율주행 기술을 강화한 데 따른 성과로, ADMT는 이미 오스틴에서 ID. BUZZ 기반의 테스트 차량 10대를 운영 중이다. 폭스바겐은 자체 승차호출 플랫폼은 구축하지 않겠다고 밝혔으나, 자율주행차 판매 및 차량 관리 소프트웨어 제공에는 적극적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이번 우버와의 협력도 이 전략의 연장선이다. 우버는 최근 웨이모와 함께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 14개 이상의 자율주행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로보택시 및 자율 배송 시장을 확장 중이다.

Volkswagen of America and Uber have announced plans to launch a commercial robotaxi service using autonomous electric VW ID. BUZZ vehicles, with Los Angeles set to be the first city in late 2026. The rollout is expected to expand to multiple U.S. cities over the next decade. Initially, the service will include human safety drivers, with full driverless operations targeted for 2027. Volkswagen’s U.S.-based autonomous subsidiary, ADMT, will begin testing later this year after securing permits from California regulators. The move marks progress for Volkswagen’s AV ambitions following the shutdown of Argo AI and a pivot toward using Mobileye’s autonomous tech. ADMT, launched in 2023, is already testing a fleet of ID. BUZZ vans in Austin. Though Volkswagen has no plans to create its own ride-hailing platform, it aims to sell autonomous vehicles and fleet management tools to partners — a strategy reflected in this Uber deal. For Uber, this adds to its growing roster of AV partnerships. The company recently launched a robotaxi service with Waymo in Austin and continues to expand into autonomous mobility across ride-hailing, delivery, and logistics.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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