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00만 국민인증 PASS앱, ‘인증 지갑’ 중심으로 전면 개편

3500만 가입자가 일상 전반에서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는 국민 인증 앱 ‘패스(PASS)’가 인증 지갑 서비스를 장착해 새롭게 거듭난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통신 3사는 PASS 앱에서 ‘본인확인’ · ’PASS 인증서’ · ’모바일 운전면허’ · ’QR출입증’ 등 다양한 인증 서비스를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인증 지갑’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인증 지갑을 통해 인증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필요한 인증 수단을 일일이 찾을 필요 없이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기존에는 각 인증 서비스가 별도의 메뉴를 통해 제공됐지만 이를 하나의 메뉴로 통합해 보다 직관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통신3사는 인증 지갑에 ▲2만여 개 온라인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PASS 본인확인’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에서 이용 가능한 PASS 인증서 ▲운전자격, 신원 인증이 가능해 공항 혹은 무인 자판기 등에서 실물 신분증을 대체할 수 있는 모바일 운전면허 ▲매월 재인증의 번거로움 없이 이용 가능한 QR출입증 등을 담았다.

통신3사가 이용 편의성 강화릉 위해 ‘인증 지갑’을 중심으로 개편한 새로운 PASS 앱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PASS 브랜드 로고, UI/UX 통합… 어느 통신사를 이용해도 동일한 이용 경험

통신3사는 고객들에게 동일한 이용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각 사업자별로 일부 상이했던 PASS 앱의 로고와 UI/UX를 통합했다.

3사는 새로운 브랜드의 로고와 UI/UX를 9월 말 까지 순차적으로 PASS 앱 뿐만 아니라 PASS 본인확인 표준창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향후 통신3사는 인증 서비스 간 결합을 통해 한 번의 인증만으로 다양한 인증을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통합 인증 서비스를 선보이며 고객의 비대면 금융거래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할 예정이다.

또한 인증 지갑에 전자문서, 자격증을 비롯해 모바일운전면허와 항공티켓 등이 결합된 스마트티켓과 같은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편의를 지속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PASS 본인확인 표준창 개편해 입력 단계 절반 이하로 간소화

통신3사는 온라인 사이트에서 본인 인증을 위해 호출하는 서비스인 PASS 본인확인의 표준창 화면을 간소화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이용자가 본인확인을 위해 입력해야 하는 정보와 입력 단계를 절반 이하로 줄였다. 또 PASS 앱에서 PIN번호 인증이나 생체 인증을 하면 이용자가 확인 버튼을 직접 클릭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인증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현했다.

한편, 통신3사는 이번 개편을 기념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각 사의 패스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통신3사는 “고객의 이용 편의를 위해 패스 앱을 지갑 형태로 구성하고 표준창을 개편했다”며, “앞으로도 패스의 편의성과 확장성을 기반으로 사용처를 늘리고 이용 경험을 개선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인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효정 기자

hjkim@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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