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첫 M5 칩 탑재 14인치 맥북 프로 출시

애플이 올해 첫 M5 칩 탑재 14인치 맥북 프로를 공개했다. 기존 M4 모델과 동일한 $1,599 시작가를 유지하며, M5 Pro와 M5 Max는 내년 출시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기본형 모델만 먼저 선보이면서 판매를 빠르게 시작하겠다는 전략으로 보인다.

M5 칩은 3나노미터 공정으로 CPU와 GPU 성능이 각각 크게 향상됐다. 특히 AI 성능은 이전 모델보다 최대 3.5배 빠르며, 그래픽 성능도 최대 1.6배 개선돼 게임과 영상 편집에서 강점을 보인다. 디스플레이는 14.2인치 Liquid Retina XDR로 고해상도와 최대 1,600니트 밝기,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한다.

포트 구성은 HDMI, SDXC 카드 슬롯, 3.5mm 헤드폰 잭, 3개의 썬더볼트 4 USB-C를 제공하며, 무게와 디자인은 전작과 거의 동일하다. 배터리 사용 시간은 최대 24시간에 달한다.

애플은 이 모델이 크게 디자인이나 기능 면에서 변화를 주지 않은 소규모 업데이트임을 인정했으며, OLED 디스플레이와 고성능 모델은 내년 말에 나올 예정이다. M5 맥북 프로는 16GB 메모리, 512GB 저장장치부터 시작하며 최대 32GB RAM과 4TB SSD까지 선택 가능하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11 속도 20% 전격 향상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가 메모리 관리 효율성을 대폭 개선해 윈도우 11의 시스템 응답 속도를 최대 20% 향상시키는 최신 업데이트를 선보인다.

맥 2대로 슈퍼컴 구현?… 메타, 1TB 괴물 AI '뮤즈 스파크' 공개

메타(Meta)가 8000억 개(800B) 매개변수 규모의 초거대 오픈웨이트(가중치 공개) 인공지능(AI) 모델 '뮤즈 스파크 오픈'을 전격 공개했다.

"정부 사이트 해킹에 허위 살인 제보까지"… 美 FTC, 오픈AI·앤트로픽 전격 조사

미국 연방거래위원회(FTC)가 최근 잇따른 인공지능(AI) 안전성 결함 사고와 관련해 오픈아이(OpenAI)와 앤트로픽(Anthropic)에 정보 제출을 요구하는 민사 소환장을 발부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9년 만에 베일 벗는 테슬라 '로드스터', 진짜 날아오르나

테슬라(Tesla)가 2017년 최초 공개 이후 약 9년 만에 차세대 전기 스포츠카 '로드스터'의 2세대 모델을 전격 선보인다. 연이은 연기 끝에 공개되는 이번 하이퍼카는 동부 표준시 기준 15일 밤 생중계로 전 세계에 실체를 드러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