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아부다비서 중동 최초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 개시

우버가 중국 자율주행 기업 WeRide와 협력해 아부다비에서 완전 무인 로보택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는 중동 지역에서 처음으로 상용화된 무인 로보택시다.

아부다비 이용자들은 우버 앱에서 UberX 또는 Uber Comfort를 호출할 때 무인 로보택시를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는 현재 야스 아일랜드 등 일부 지역에서 운영 중이며, 차량 내 태블릿과 앱을 통해 현장 지원을 받는다.

WeRide는 2024년 9월 우버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지난해 안전 운전자 탑승 형태로 아부다비에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완전 무인 서비스 출시는 우버가 미국 외 지역에서 무인 차량을 상업 운행하는 첫 사례다.

우버는 미국 오스틴, 피닉스, 애틀랜타 등지에서 이미 무인 로보택시를 운영 중이며, 앞으로 5년 내 15개 이상의 도시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쟁사인 리프트도 올해 웨이모와 협력해 내년에 무인 로보택시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번 아부다비 프로젝트는 우버가 글로벌 무인 이동 수단 시장을 주도하기 위한 전략적 진출로 평가받는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삼성, 멀미 완화 앱 '히어라피' 출시...이어폰으로 60초 들으면 2시간 효과

삼성이 이어폰으로 멀미를 완화하는 무료 앱 '히어라피'를 출시했다. 100Hz 저음 사인파를 60초간 들으면 최대 2시간 멀미 증상이 억제되며, 갤럭시 버즈4 프로 외 타사 이어폰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남들 다 포기할 때 거꾸로 간다”… 토요타, 볼보·다임러와 ‘수소 동맹’ 전격 결성

세계 최대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전기차로 쏠린 업계 흐름에 맞서 수소 연료전지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이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 타격 경고

이란 혁명수비대(IRGC)가 애플·구글·마이크로소프트 등 미국 기업 18곳을 중동에서 타격하겠다고 경고했다. 4월 1일 오후 8시(테헤란 기준)를 데드라인으로 제시하며 직원 대피를 촉구했다.

음식 칼로리 계산하고 3개국어 번역까지… 메타, ‘진화한 스마트 안경’ 전격 공개”

메타가 레이밴(Ray-Ban)의 모회사 에실로룩소티카와 협력해 인공지능(AI) 기능을 대폭 강화한 차세대 스마트 안경 ‘옵틱스(Optics)’ 라인업을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