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오퍼스 4.8 전격 출시..."미토스 일반 공개도 수 주 내 가능"

앤트로픽이 최신 AI 모델 '클로드 오퍼스 4.8(Claude Opus 4.8)'을 공개했다.

이번 출시는 오퍼스 4.7이 나온 지 불과 41일 만으로, 앤트로픽의 이전 업그레이드 주기와 비교하면 이례적으로 빠른 속도다. 앤트로픽 측은 새 모델이 불확실한 정보를 스스로 감지해 표시하는 능력이 크게 향상됐으며, 근거 없는 주장을 덜 내놓는다고 밝혔다. 투자사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는 "입·출력 데이터의 문제를 사용자보다 먼저 찾아내는 능력이 다른 모델에서는 보기 힘든 차별점"이라고 평가했다.

함께 공개된 '다이나믹 워크플로(Dynamic Workflows)'는 수백 개의 하위 AI 에이전트를 동시에 조율해 복잡한 작업을 처리하는 새 기능으로, 현재 리서치 프리뷰 단계에서 제공된다. 앤트로픽은 이 기능을 활용하면 클로드 코드가 수십만 줄 규모의 코드 전체를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으로 마이그레이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보안 우려로 공개가 미뤄진 최고 성능 모델 '미토스'에 대해서는 "필요한 안전장치 개발이 빠르게 진행 중이며, 수 주 안에 일반 공개가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애플, 챗GPT 대항마 '시리 AI' 전격 방출

애플이 인공지능(AI) 기반으로 완전히 재설계한 음성 비서 '시리(Siri)'를 일반 대중에게 최초로 공개하며 본격적인 AI 챗봇 전쟁에 뛰어들었다.

"탭만 열어두면 요약·비교 뚝딱"… 구글 크롬, '제미나이' 품고 전 세계 공습

구글이 웹 브라우저 크롬(Chrome)에 자체 인공지능(AI) 비서 '제미나이(Gemini)'를 전면 통합하며 글로벌 시장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댓글창 키보드 워리어 퇴출"… 엑스(X), 알고리즘 뜯어고쳤다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가 고질적인 댓글창 내 악성 분쟁을 줄이기 위해 알고리즘을 전면 수정했다.

"보고 싶어 만들었다" 구글 이미지 검색, 25년 만에 AI 입고 '환골탈태'

구글이 이미지 검색 서비스 출시 2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