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임웹, 오늘부터 전 직군 집중 채용…합격자 전원 스톡옵션 지급

노코드 이커머스 솔루션 기업 아임웹은 1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약 한 달간 두 자릿수 규모의 전 직군 집중 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아임웹은 노코드 기반의 웹사이트 및 쇼핑몰 개설·운영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사의 브랜드 생성부터 성장까지 전 여정을 지원하는 ‘브랜드 빌더’로서 고객이 편리하고 다양성 높은 기능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키워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임웹은 고객 관점에서 요구되는 더욱 다양한 기능을 개발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집중 채용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채용은 아임웹 전 직군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표적으로 △백엔드 개발자 △프론트엔드 개발자 △PO △프로덕트 디자이너 △사업 개발 부문 등이다. 경력직을 대상으로 하며, 채용 전형은 '서류 전형 > 1차 직무 인터뷰 > 2차 컬쳐 인터뷰 > 최종 합격' 순이다. 1차 직무 인터뷰에서는 앞으로 맡게 될 직무와 지원자의 경험 및 역량을 공유하고, 2차 컬쳐 인터뷰에서는 서로가 추구하는 가치관과 목표에 대해 공유하며 컬쳐핏을 검증한다. 개발 직군의 경우 서류 전형 후 코딩 테스트를 거치게 된다.

집중 채용을 통해 아임웹에 입사한 사람에게는 스톡옵션 및 합격 보상금 지급 혜택이 주어진다. 스톡옵션은 집중 채용 기간에 합격한 사람 모두에게 지급된다. 아임웹 자체 채용 페이지를 통해 지원한 후보자가 최종 합격할 시에는 200만원의 채용 보상금이 지급된다.

이수모 아임웹 대표는 “아임웹 조직의 목표는 의미 있는 일을 통해 구성원과 고객이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며 “앞으로 브랜드 시작과 비즈니스 성장 여정에 기여해 다양한 브랜드가 발휘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임웹은 △100% 노코드 △감각적인 디자인 요소 △세분화한 사이트 구성 요소 △이커머스 운영에 특화한 기능 및 연동 서비스 △온라인 광고 및 CRM 등 마케팅 기능을 선보이며 주목받는 사이트·쇼핑몰 개설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60만여개 사이트가 아임웹을 통해 생성됐고, 고객사 거래액은 단기간 크게 성장하며 올 2월 3조원을 돌파했다. 고객사 유입 및 성장 속도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아임웹의 직원 수도 지난해 60명대에서 올해 100명대로 크게 늘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 성공적

한국초기투자기관협회(이하 KESIA)는 ‘제6회 KESIA 초기투자 역량강화 세미나’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고 14일 밝혔다.  KESIA가 주관한 이번 세미나는 지난 8일부터 2일간 마루360에서 진행됐다....

오픈서베이, AI 기반 텍스트 분석 기능 출시…서술형 응답, 주제 및 감정 분석 가능

소비자 데이터 플랫폼 기업 오픈서베이는 14일 AI 텍스트 분석 기능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오픈서베이는 데이터 분석 기능 강화를 위해 리서치&경험관리 플랫폼...

롯데벤처스,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서 40대1 경쟁률 뚫고 선발된 스타트업 12개사 공개

롯데그룹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인 롯데벤처스는 L-CAMP(엘캠프) 12기 및 부산 6기, 미래식단(미래식:단, The Food Changers) 프로그램에 참여할 스타트업 12개사를 선발했다고 14일 밝혔다....

소풍벤처스 타이푼 프로그램 1기 데모데이 현장…’떡잎’부터 남다른 스타트업 ‘주목’

지난해 8월 모집 당시 지원 팀만 440개가 넘은 것으로 알려진 타이푼 프로그램은 이후 서류 평가와 한 달 가량의 사전 액셀러레이팅을 거쳐 최종 참가팀을 선발했다. 지난 10월부터 약 6개월 간 진행된 소풍벤처스의 밀착 액셀러레이팅 끝에 남은 7개 팀은 토프모빌리티(전기비행기 전문 항공사), 아트라식스(미술작품관리 플랫폼), 인비고웍스(AI 기반 원가관리 솔루션), A76(레퍼런스 체크 솔루션), Maetel(AI 기반 소셜 콘텐츠 개발 솔루션), 비욘드캡처(전기화학 탄소 포집), 에이랩스(모듈형 이산화탄소 자원화 시스템)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