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유통 플랫폼 운영 리테일라군, 시드 투자 유치

윤준명 리테일라군 대표. K뷰티 디지털 종합 상사를 표방하는 스타트업 리테일라군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 (사진=리테일라군)

K뷰티 디지털 종합 상사를 표방하는 스타트업 리테일라군은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로부터 시드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투자금은 비공개다.

리테일라군은 온라인 B2B무역 플랫폼 'KLAGOON(클라군)'을 통해 약 130개의 해외 바이어 사와 수출을 진행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외 자사 오프라인 스토어를 통해 국내 중소 뷰티 브랜드 상품의 노출을 최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리테일라군은 무역 서비스를 운영하며 축적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출용 PB상품 또한 준비 중이다.

리테일라군 측은 “클라군은 화장품 성분 안내 · B2B 인콰이어리 · 각종 마케팅 패키지 등 B2B 화장품 무역에 특화된 오픈마켓 환경을 제공한다”며 “리테일라군의 BEAUTY LAGOON 오프라인 스토어는 비건/친환경 테마를 주축으로 엄선된 브랜드 제품으로 구성되어, 국내 관광 요충지 및 해외 CBD 지역에서 브랜드에게 해외 소비자 대상 B2C 판매 테스트베드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리테일라군이 다음달부터 제공하는 원스톱 수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사는 ▲해외 바이어 매칭 ▲일본/동남아 현지 이커머스 플랫폼 입점 대행 ▲현지 유통 채널 확보 ▲인허가 등 무역 서비스 대행 ▲KLAGOON 입점을 제공 받게 된다. 모집 규모는 약 15개 사이다.

윤준명 리테일라군 대표는 “상대적으로 노출이 부족한 국내 K뷰티 고객사에게 최대한 효과적으로 해외 진출에 대한 전략을 함께 풀어나가고 고객사와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며 “본 투자를 통해 우수한 국내 뷰티 브랜드를 발굴하여 올해 공격적으로 해외 진출을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투자를 주도한 이택림 한국투자액셀러레이터 실장은 “리테일라군은 초기 K뷰티 크로스 보더 유통을 넘어 다양한 국내 소비재 브랜드를 해외 진출 시킬 수 있는 탄탄한 네트워크를 보유한 팀"이라며 "앞으로 당사의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국내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함께 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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