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M웨어, 패션 문화 기업 LH 옴니채널허브에 HCI기반 서비스 인프라 환경 구현했다

VM웨어(VMware)가 국내 대표 패션 문화 기업인 LF의 옴니채널허브 신규 인프라 구성을 위한 하이퍼컨버지드인프라(Hyper-Converged Infrastructure, 이하 HCI) 환경 구현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CI는 클라우드 인프라 기능을 확장과 관리가 쉬운 온프레미스 인프라로 구현해, 모든 인프라 리소스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통합 관리하고 유연하게 확장할 수 있다.

VM웨어는 가상화 업계에서 검증된 안정적인 솔루션을 바탕으로 LF의 IT의 인프라 개선 과정에 2013년부터 협력해 왔다.

이번 HCI 환경 전환 작업은 LF의 옴니채널허브 신규 인프라 구성과 발맞추어 2013년 도입된 서버가상화 시스템의 노후개선을 위한 것으로, 기존 서버가상화 시스템에서 운영 중이던 약 200개 이상의 VM을 신규 HCI로 성공적으로 이관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LF는 핵심 비즈니스인 온라인 비즈니스와 기간 시스템을 연계하는 옴니채널허브 기반 인프라뿐 아니라 오픈소스 DB기반(예, PostgreSQL 등) 데이터 서비스 체계를 지원할 수 있는 멀티 서비스 환경을 통해 기존 가상 인프라의 입출력 성능 제약이 해소된 고성능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

더불어 노후 장비 교체 및 HCI 기반의 성능 개선, 네트워크 속도 향상, 총소유비용(TCO)의 20% 절감 등을 비롯 안정적 운영 환경 통해 한층 신속하고 정확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동원 LF ICT 실장(상무)는 “대다수 시스템을 VM웨어 기반으로 구성해 서비스하고 있으며, 오픈소스 기반의 서비스 개발로 비즈니스 요구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인프라 지원 체계를 갖추게 됐다”며 “LF는 VM웨어 기반 오픈소스 서비스 인프라 환경을 적극 확대 적용하고자 하며, 퍼블릭 클라우드 확대에 따른 On-premise to AWS VM웨어 서비스 마이그레이션 영역 등에도 점차 확대 적용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인호 VM웨어 Korea 사장은 “라이프스타일의 대표 그룹인 LF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여정에 VM웨어가 함께하게 돼 기쁘다”며, “가장 안정적이고 비용 효율적이면서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로 LF의 이번 HCI 전환이 차별화된 비즈니스 성과로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전략적 조력을 아끼지 않을 것”라고 말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오아시스마켓, 동행축제 동참…라방으로 차별화

새벽배송 전문기업 오아시스마켓은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살맛나는 행복쇼핑 2024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일 밝혔다. 오아시스마켓 측은...

아산나눔재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 13기 입학식… 사회혁신 프로젝트 등 7개월간 교육 실시

아산나눔재단(이하 재단)은 차세대 사회혁신 리더를 양성하는 교육 프로그램 ‘아산 프론티어 아카데미(Asan Frontier Academy)’의 13기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2일...

카카오맵, 누구나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무장애나눔길’ 지도 신규 제공

카카오는 모바일 지도앱 카카오맵에서 ‘무장애나눔길' 지도를 새롭게  제공한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과 무장애나눔길 디지털 정보 제공을 위해...

서울테크노파크, AI도입 및 DX전략 수립 지원 세미나 개최

서울테크노파크(이하 서울TP)는 제조기업 임원진 대상 ‘AI 도입 및 DX전략 수립 지원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서울TP에 따르면 이번 세미나는 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