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건수·이소정 킵코퍼레이션 공동창업자 “자신에게 최적화된 영양제를 찾는 사람을 위한 서비스를 만들고 있습니다”

영양제의 정확한 정보, 인플루언서와 게임을 이용해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각 개인에게 최적화된 영양제 큐레이션, 커머스와 연결하는 원스톱 플랫폼 구축
의약품 전문가와 UX 전문가가 의기투합해 만드는 ‘데이터 기반 건강기능식품 커머스’
킵코퍼레이션의 박건수 대표(오른쪽)와 이소정 COO. (사진=킵코퍼레이션)

처리해야 할 업무도 많고, 만나야 할 사람도 많다. 바쁘게 변화하는 세상에 뒤쳐지지 않으려면 자기계발도 꾸준히 이어가야 한다. 이 모든 것을 무리 없이 소화하려면 건강이 필수다. 그래서 많은 현대인들이 적어도 한두가지 이상의 건강기능식품, 즉 영양제를 찾곤 한다.

기자 역시 돌이켜보니 왕성했던 20대를 지나 30대에 접어들면서부터 차츰 영양제에 관심이 생겼던 것 같다. 40대에 이르는 지금, 지인들과 모임자리에서 영양제는 여러 관심 주제 중 하나가 됐다. ‘요즘 그 제품이 좋다더라’ ‘먹으면 확실히 다르다’는 등의 레퍼토리로 시작하는 영양제 갑론을박은 꽤 열기를 띄는데, 대개 그 끝은 성분과 함량까지 들먹이며 나름 분석적으로 접근하는 그 모임의 인플루언서(영향력자)에 의해 정리되곤 한다.

결국 공동구매를 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논쟁의 뒤끝은 한두 달여 뒤 모임에서 후기로 이어진다. 누구의 잘못을 따지기도 어렵다. 효과를 보지 못한 이들은 ‘그에게 맞는 영양제가 나에게는 안 맞았을 뿐’이라는 합리화를 택한다. 간혹 효과를 본 누군가는 다시 해당 영양제의 열렬한 신봉자(?)로 변신하는 것을 보면 그러한 합리화가 잘못된 것만은 아닌 듯하다.

이러한 영양제의 오랜 페인포인트를 해결하겠다고 나선 이들이 바로 킵코퍼레이션이다. 지난해 7월 앤틀러 코리아의 1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한 이 스타트업은 복잡하고 어려운 영양제 정보를 게임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쉽고 재미있는 방식으로 콘텐츠화 한다. 또 각 개인의 건강상태와 만성질환 정보 등을 데이터화해 최적화된 영양제를 큐레이션 후 커머스로 연결해 구매까지 진행할 수 있게 하는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영양제 추천 서비스는 많지만, 공감을 일으키는 서비스는 없다

앤틀러 코리아 프로그램 당시의 박건수 대표. 킵코퍼레이션은 앤틀러 코리아 1기 배치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을 했다. (사진=킵코퍼레이션)

“개인 맞춤형 영양제를 추천해 준다는 서비스는 이미 많이 있어요. 그렇지만 소비자들은 잘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죠. 고도화된 기술을 적용했다는 업체도 있지만 막상 소비자들은 설문을 하다가 이탈하거나 설문을 완료하고도 구매로 이어지지 않고 이탈하는 사례가 대부분이에요. 저희는 그 이유를 ‘영양제라는 영역을 너무 어렵게 풀었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어요. 소비자 입장에서 생각하고 접근하는 방식이 아니었던 거죠. 결국은 ‘공감’을 일으키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강남역 인근에 마련한 사무실에서 만난 박건수 킵코퍼레이션 대표와 이소정 COO(최고운영책임자)가 꺼낸 첫 마디는 ‘공감’이었다. 서비스의 기능과 특징도 중요하지만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한 공감이 없었다는 말에 절로 고개가 끄덕였다. 누구나 영양제로 해결하고자 하는 건강상 문제는 있다. 하지만 관심도도 다르고 지식수준도 다른 소비자들에게 일괄적인 방식의 정보 전달은 거부감으로 작용할 뿐이다. 킵코퍼레이션은 이 점에 주목해 서비스를 기획했다. “브랜드가 신뢰를 주지 못하면 결국 고객들은 플랫폼을 떠난다” 이 COO의 말에 쌍수를 든 박 대표는 콘텐츠를 통한 고객 접근법을 설명했다.

“AI 등 고도의 기술이 적용됐다고 해도 사실 자신에게 맞는 영양제가 무엇인지 알고 싶어하는 고객들에게는 크게 와닿지 않아요. 결국 소비자들에게 공감을 얻기 위해 제일 중요한 것은 각각의 상태에 맞는 영양제는 무엇이고, 왜 먹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봤어요. 그래서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그리고 정확하게 만들려고 했죠. 또 소비자 입장에서 영양제의 구매까지 이어지는 과정도 UX를 고려해 쉽게 접근하도록 차별화에 중점을 뒀습니다.”

킵코퍼레이션은 어려운 영양제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면서도 소비자의 건강상태를 고려해 최적화된 영양제를 추천하는 큐레이션 서비스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추천 받은 영양제는 바로 커머스로 연결돼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이미지=킵코퍼레이션)

킵코퍼레이션은 마이크로 인플루언서(5000명~5만명 팬 보유)들과 협업해 숏폼 방식으로 쉽고 재미있는 영양제 관련 콘텐츠를 제작하는 방식을 택했다. 인플루언서의 콘텐츠와 게임 콘텐츠 등은 킵코퍼레이션이 지향하는 가치를 전달하고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형성하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소비자는 그 과정을 통해 기본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고 본격적으로 맞춤형 큐레이션 서비스를 접하게 된다. 여기서 실제 약사이기도 한 이 COO의 역할이 발휘된다. 이 COO는 “영양제 제조사의 규모와 상관없이 꼼꼼하게 검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며 말을 이어갔다.

“제품 별로 적정 수준의 영양성분 함량 기준을 정해 놓고 굉장히 깐깐하게 적용하고 있어요. 물론 잘 알려진 대형 제약사 제품도 좋은 것들이 있지만, 개중에는 중소 브랜드 제품인데 좋은 성분으로 잘 만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소비자들이 잘 알지 못하는 보석 같은 제품들도 있거든요. 약사님들이 정말 좋은 성분으로 구성해 비싼 원료를 써서 만든 제품도 있지만 홍보가 잘 안된 제품들도 있고요. 그런 좋은 제품을 대상으로 제휴를 이어가고 있어요.”

현재 킵코퍼레이션이 제휴하는 영양제는 15개사 50여개의 제품군이다. 킵코퍼레이션의 비즈니스 모델에 관심을 보인 제약사가 많아지며 제휴 건도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중이다. 고무적인 것은 앤틀러 코리아 프로그램 진행 당시 PoC(기능검증)단계에서부터 수천만원의 거래액이 발생했다는 점이다. 프로그램 졸업 후 독립 사무실을 마련한 킵코퍼레이션은 이제 다음 단계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올 상반기 내에 추천 큐레이션 서비스의 자동화와 커머스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하고있다.

남다른 경험 끝에 발견한 창업의 길

워싱턴대학교에서 인간중심설계공학을 전공하던 당시의 박건수 대표. (사진=킵코퍼레이션)

킵코퍼레이션의 공동창업자인 박건수 대표는 초·중·고교를 중국과 미국에서 경험한 글로벌 인재다. 이후 워싱턴대학교에서 인간중심설계공학(Human Centered Design and Engineering)을 전공했고, 졸업 후에는 SK그룹 계열의 SK(주) C&C의 UX 컨설턴트로 경험을 쌓았다.

“학창시절부터 사람을 고려한 UX에 관심이 많았어요. 중국과 미국, 한국에서 스타트업 인턴, 리서치, IT 프로젝트를 경험하면서 다양한 IT 생태계를 경험할 수 있었죠. 그 과정에서 같은 브랜드라도 각 문화권마다 사이트 설계를 다르게 한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그런 경험을 가지고 SK(주) C&C에서는 헬스케어, 데이터 관련 프로젝트를 다양하게 접할 수 있었어요. 하지만 대부분이 B2B(기업 대상 비즈니스)였던 탓에 소비자 관점의 문제를 해결하고 싶다는 제 욕심을 풀기에는 한계가 있었죠. 모든 사람이 쓸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결국 창업으로 이어진 셈이예요.”

그런 그에게 앤틀러 프로그램은 최적의 조건이었다. 다양한 관점의 사람들과 교류하고 치열하게 논쟁하는 과정을 경험했고, 그 시간 속에서 킵코퍼레이션의 공동창업자인 이소정 COO를 만날 수 있었다. 이 COO는 고려대학교에서 약학을 전공하고 서울대 물리약학 석사 과정을 마친 전문가로 이미 한 번의 창업 경험을 가지고 있었다. ‘개인 맞춤형 영양제 추천 서비스’로 시작한 첫 도전은 아쉽게도 실패로 끝났다. 이 COO는 “소비자들의 니즈 만큼은 확실히 확인했다”며 당시를 돌이켰다.

이소정 COO는 이미 한 차례 창업 경험이 있는 창업가이자, 약학을 전공한 약사 출신이기도 하다. (사진=킵코퍼레이션)

“많은 분들이 2종류 이상의 영양제를 먹거나 처방약과 함께 먹어요. 그럴 때마다 고민하게 되죠. 제가 만든 서비스는 함께 먹어도 되는 영양제, 또 어떤 질병이나 질환이 있을 때 먹어도 되는 영양제, 먹지 말아야 하는 영양제의 데이터 베이스를 모두 구축해 놨어요. 공수가 굉장히 많이 들어갔어요(웃음). 다만 비즈니스 모델이 약했어요. 그걸 가지고 1대 1로 컨설팅을 하는 방식이었죠. 그 과정에서 ‘어떤 영양제를 먹어야 하나’ 등과 같은 니즈가 굉장히 크다는 것을 알게 됐어요.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문의가 쏟아졌죠. 하지만 외주 개발로 제작한 서비스는 한계가 있더군요. 그때 개발이나 UX와 같은 전문성을 갖춘 분과 함께 해야 한다는 것을 절실히 깨달았죠.”

이 COO가 약사라는 안정적인 삶 대신 창업을 결심한 것은 개인적인 사연도 있다. 그녀 스스로가 영양제의 효과를 절실히 경험한 것이다. 발단이 된 것은 학부 시절 실험실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사건이었다. 바이러스는 곧 없어졌지만, 여전히 바이러스가 있는 것으로 착각한 항체가 몸을 공격하며 자가면역 질환을 얻게 된 것이다.

“무릎 등의 관절에 물이 차서 병원에서 주사기로 빼 내야 할 정도였고, 평생 면역억제제와 스테로이드제를 먹어야 하는 지경까지 이르렀어요. 약사로서 생각해봐도 증상을 완화하는 것이 최선일 뿐 치료제가 없는 상태였어요. 그래도 포기할 수는 없다는 생각해 인스턴트 음식을 끊고 나쁜 생활습관을 바꾸면서 관련된 논문을 찾기 시작했죠. 그러던 중 저와 같은 생활습관을 가진 사람의 경우 특정 영양소가 엄청 부족할 수 있고, 그걸 보충해졌을 때 면역력이 정상으로 돌아온다는 사례를 발견하게 됐어요. 그걸 적용해 영양제를 먹었는데, 놀랍게도 심각했던 상태가 호전되고 나중에는 평생 먹어야 한다고 생각했던 면역억제제 등의 약까지 모두 끊을 수 있었어요. 사실 그 전에도 제가 영양제를 안 먹었던 것은 아니었는데, 필요한 영양성분을 제대로 섭취했을 때 나타난 변화는 제게도 굉장히 충격적으로 다가왔어요. 그때까지 저 역시도 영양제를 보조적인 수단으로 인식했으니까요.”

UX 전문가와 의약품 전문가가 함께한 창업 스토리

지난 1월 앤틀러 코리아 데모데이 당시 약사 가운을 입고 발표에 나선 이소정 COO. (사진=테크42)

놀라운 개인적 경험은 첫 실패에도 불구하고 다시금 그녀를 창업의 세계로 이끌었다. 물론 절치부심의 과정은 있었다. 생활을 위해 약국 약사로 취업했지만 일이 즐겁지 않았다. 실패 후유증과 다시 창업을 하고 싶다는 욕심이 교차하며 우울감을 느끼는 순간도 있었다. 그런 그녀에게 다시금 도전할 수 있는 기회는 우연히 찾아왔다.

“힘들어 하고 있던 와중에 10년 전 쓴 웹소설을 보고 한 출판사에서 출간을 해보자는 제의를 받았어요. 그렇게 웹소설 작가로 데뷔를 하게 됐죠. 그러면서 다시금 마음을 다잡을 수 있었어요.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과정을 경험하면서 언젠가 이 재주를 활용해 다른 사업을 하는데 분명히 도움이 될 것이라는 생각을 하게 됐죠.”

첫 창업에서 얻은 교훈과 글을 통해 자신감을 회복한 그녀에게 앤틀러 프로그램은 통해 자신에게 없는 재능을 가진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됐다. 그녀의 재능을 알아본 박건수 대표가 프로그램이 시작된 불과 3일만에 함께하자는 제의를 한 것이다. 박 대표는 당시를 떠올리며 에피소드를 털어 놨다.

“저는 UX를 반영해 플래폼을 만들 수 있는 역량과 도메인 지식이 있었고 소정 님은 약사로서 전문성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재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함께한다면 꽤 재미있는 무언가가 나올 거라고 생각했어요. 대화를 나누면서 그런 예상은 확신으로 바뀌었죠. 소정 님은 제가 부족한 꼼꼼함이 강점이었어요. 굉장히 세심하고 디테일에 강하다는 느낌을 받았죠. 하지만 첫 제안은 보기 좋게 거절 당했어요(웃음). 너무 빨랐던 거예요. 그래서 소정 님께 기다릴 테니 다른 분들과도 이야기를 나눠보고 결정해 달라고 얘기했죠.”

그로부터 한달 후 두 사람은 결국 팀을 결성했다. 그 이후는 순조로웠을까? 답은 ‘아니오’다. 첫 아이템은 의외로 헬스케어가 아닌 패션 플랫폼이었다. 이미 박 대표가 앞서 예비창업폐기지에 합격한 아이템이었기 때문이기도 했고, 이 COO가 첫 창업에서 얻은 트라우마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은 탓도 있었다.

킵코퍼레이션으로 뭉친 두 공동창업자는 앤틀러 프로그램 당시 싸우고, 화해하고 일하는 것을 반복하는 팀으로 유명했다고 한다. (사진=킵코퍼레이션)

결론부터 말하자면 패션 플랫폼 아이템은 어드바이저를 맡은 앤틀러 코리아 두 대표 파트너에게 박살(?)이 났다. ‘페인포인트도 이미 잘 알고 있는 헬스케어 아이템 대신 왜 잘 알지도 못하는 패션을 하려 하냐’는 물음에도 할 말이 없었다. 결국 다시 아이템을 헬스케어로 잡은 두 사람은 이후 엄청난 논쟁을 거듭하며 지금의 킵코퍼레이션 서비스를 기획했다고 한다. 이 COO가 털어 놓는 당시 에피소드에 따르면 이들은 앤틀러 프로그램에서 꽤 ‘문제적 팀’이었던 듯하다.

“저희는 앤틀러 프로그램에서 정말 많이 싸운 걸로 유명해요(웃음). 그런데 또 한 번도 안 깨지고 싸우고 다시 풀고 일하고 싸우고 다시 풀고 일하고를 반복했죠. 사실 모두 처음 만난 사람들이다 보니 예의를 지키느라 속 이야기를 다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하지만 저희는 그런 적극적인 소통 과정을 거쳤기에 지금에 이르렀다고 생각해요. 결국 앤틀러에서는 저희를 ‘스트롱팀’으로 평가했어요. 이 아이템을 사업화 하지 못하고 피보팅해도 살아남을 것 같은 팀이라는 거죠(웃음).”    

박 대표 역시 “처음부터 나와 다른 생각, 성향을 가진 사람과 함께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다”며 “자주 싸우고 화해하는 과정에서 굉장히 재미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나왔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초기 스타트업으로서 킵코퍼레이션은 더욱 뾰족하게 서비스를 가다듬는 과정을 거쳤고, 이제 ‘킵 케어(Kiip care)’라는 영양제 커머스 서비스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구매에 이르기까지 소비자들에게는 쉽고 재미있는 콘텐츠와 설문을 통해 최적화된 영양제 정보를 접하는 경험이 제공된다.

정교하게 가다듬은 서비스인 만큼 아직 공식 론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앤틀러 프로그램을 통해 받은 프리시드 2억원에 더해 엔젤투자자와 VC 등의 후속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의 목표는 내년까지 거래액 100억원을 달성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올해 킵코퍼레이션이 제시하는 영양제 서비스의 가치에 공감하는 고객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당장은 월간활성이용자(MAU) 50만 달성이다. 인터뷰 말미, 이 COO는 “한국 고객들이 ‘영양제’를 생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서비스가 되는 것이 목표”라며 재차 각오를 드러냈다.

“내게 맞는 영양제를 추천 받고 편리하게 구매하면서 지속적으로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그런 플랫폼으로 ‘킵 케어’를 만들어가려고 해요. 구매에서 끝나지 않고 이후에도 나를 계속 케어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플랫폼으로 고객에게 다가가려고 합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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